충북 증평군이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 프로젝트’와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한 ‘태양의 도시 증평!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도시디자인 담당’을 신설하고 경관조례 제정과 경관기본계획 수립 및 경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향후 모든 사업에 대해 경관과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의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 공장인 한국철강과 국내 최대인 연간 50MW급 생산라인을 보유한 태양전지 생산 업체인 신성홀딩스, 그리고 에이원테크 등이 증평일반산업단지 입주를 계기로 태양광 산업 육성과 공공디자인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1일 이상C&C 디자인연구소 이상호 소장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주) 신성홀딩스 S-프로젝트 팀장 안병국 이사의 ‘태양광 산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직원들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태양광 산업단지와 인삼을 자전거도로 공공디자인의 주제로 적용해 지역경제 발전 및 웰빙도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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