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경진대회 및 디시가든 만들기 체험행사’를 지난 29일과 30일 양일에 거쳐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첫날 아이디어가든 부문에 26팀(2인 1조)과 30일 디시가든 두 부문에 40여명의 참가자와 디시가든 체험을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체험행사는 실내조경·정원 전문 교육기관, 하영그린아카데미 하현영 대표가 ‘보는 즐거움, 만드는 즐거움,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공기정화 효과가 좋은 식물들로 아이디어가든·디시가든을 만들어 가정에 배치하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실내 환경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한 가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진에서는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6점 등 총 9점이 우수작품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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