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작-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

‘제17회 대구시조경상’ 대상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 조경’이 선정됐다.

대구광역시는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도시녹화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제17회 대구시 조경상’ 4곳을 선정·발표했다.

우수상에는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조경, 장려상에는 대구시 교육청 옥상조경과 현대백화점 대구점 조경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 조경’은 전통정자 등 한국정원의 전통미를 세계인에게 홍보할 수 있는 단지 조성과 실개천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매천화성파크드림 조경’은 단지 중심부 넓은 초지마당 및 야외무대 조성으로 만남과 소통의 공간 제공 및 주변 환경과 조화된 조경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구광역시 교육청 옥상조경’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사후관리의 효율성을 적극 반영한 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조경’은 고유의 전통담장과 벽면 녹화기법 시공 등으로 장려상에 공동 선정됐다.

진용환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조경상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과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앞으로 민간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7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시상식은 12월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6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은 수성구에 위치한 두산건설의 ‘위브 더 제니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 대상작-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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