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근린공원 시설물 이란 주제로 ‘제1회 화성시 도시디자인 대학(원)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근린공원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자격은 나이와 국적에 관계없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동출품은 5인 이내로 하고 1인이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며, 12월 4일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12월 8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자는 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700만원이, 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400만원이, 장려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응모방법은 출품 신청서와 함께 작품 패널, 설명서, 작품 이미지 파일을 방문접수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화성시는 디자인 담당부서를 신설하며 공공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룡, 기린, 종이비행기 등을 소재로 한 경관육교를 설치해 도시경관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또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모든 시민이 편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설계부터 디자인을 고려하는 공공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를 신설해 각종 공공시설물에 적용하도록 하는 등 도시디자인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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