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목원 전경 <사진제공 국립수목원>

(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 중인 ‘2011 조경인 뚜벅이 투어’ 12월 행사로 ‘광릉 국립수목원’ 탐방을 실시한다.

오는 12월 10일(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지하철 2호선)에서 출발해 포천시 소홀읍에 소재한 ‘국립수목원’에 도착,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하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이다. 국립수목원은 1,018ha의 자연림과 100ha에 이르는 전문전시원, 산림박물관, 산림생물표본관, 산림동물원, 난대온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전시원의 경우 식물의 특징이나 기능에 따라 15개의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림박물관은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각종 임업사료와 유물, 목제품 등 11,000점에 이르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국립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산림보고인 광릉숲은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설악산(1982), 제주도(2002), 신안 다도해(2009)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이며, 특히 수도권 지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는 각 분야에 종사하는 조경인 및 가족을 비롯해 탐방을 원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tour.latimes.co.kr)에서 12월 8일까지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교통비)이며, 문의사항은 02)488-2554(내선 7번)로 하면 된다.

출발장소는 지하철 2호선 잠실 종합운동장역(6번출구)에서 오전 9시이며, 점심도시락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한편, 뚜벅이 투어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 온몸으로 느낀다 - 건강하자! 공부하자! 소통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2월 시흥시 늠내길, 3월 순천만 생태공원, 4월 광주 푸른길, 5월 청양 고운식물원, 6월 안동하회마을·병산서원·도산서원, 7월 북한산둘레길, 9월 창녕 우포늪 탐방, 10월 담양지역 누정 답사, 11월 장성 편백나무 숲 탐방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 http:/tour.la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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