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조경상 금상으로 선정된 '송도 더샾센트럴파크Ⅱ'

 

올해 ‘인천조경상’ 금상에 송도 더샾센트럴파크Ⅱ가, 인천 푸른학교상 금상에 만수북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인천시는 ‘제8회 인천조경상 및 제5회 인천 푸른학교상’ 수상작으로 6개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조경상 금상을 수상한 송도 더샾센트럴파크Ⅱ는 주제있는 공간 구획, 자연친화적인 시설, 공간별 특징 뚜렷, 수종다양화 및 대형목 식재로 수준높은 도시숲 창출, 다양한 문화 요소 도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푸른학교상 금상을 수상한 만수북초등학교는 관찰력 기르기,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수목표찰 달아주기 같은 학교숲 관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조경상은 조경사업에 대한 수준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우수한 조경현장을 시상하는 제도로서 이번 공모에 7개소가 참여했다.

금상 이외에 은상은 용현엑슬루타워가, 동상은 동막근린공원이 각각 선정됐다.

푸른학교상은 학교숲을 잘 관리하고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로서 초등학교 10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총 13개교가 참여했다.

푸른학교상 은상은 주안초등학교가, 동상은 운서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조경상은 작품의 창의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합리적인 공간계획 등을 선정기준을 했으며, 푸른학교상은 학교숲 조성과 관리현황,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작품심사는 현장평가와 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에게는 인천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 인천푸른학교상 금상으로 선정된 '만수북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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