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생태관광 기반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날 ‘생태관광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갖고 관광객·관광자원·선진사례·정부정책분석 등을 통한 기본전략을 수립해 경상적 경비를 최소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한 관광지 조성 프로그램 등을 구성했다.

또 생태관광 이미지 브랜드 강화, 상품개발 및 운영, 명소화, 마을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관광상품 개발 등 5가지 주요 과제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관광 허브로서 기반을 다지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생태관광 이미지 선점과 관광추진체계 구축, 이미지 브랜드 강화, 차별적 프로그램 개발 및 역량강화, 관광상품 운영체계 구축, 관광자원 유기적 조직화 등을 통해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태탐방로 조성, 유부도 동아동아시아 철새생태지구 조성, 송림생태지구 조성 및 금강하구와 신성리 갈대밭에 생태체험시설을 각각 조성해 생태관광지를 명소화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까지 생태관광개념 정립과 마케팅 체계 및 인적 네트워크 등 기반을 구축하고 2015년까지 각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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