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가 주최한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지역복지센터 우리동네 도시농업사업단에서 출품한 ‘우리동네 도시농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총 6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동네 도시농업’ 이외에 친환경세제, 화장품생산, 집수리사업, 어르신 뻥튀기사업 등 총 4건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총 19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동네 도시농업’은 도시농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기본으로 도시농업의 다양한 다원적 가치인 환경, 생태, 여가, 문화, 교육적 측면의 다양한 가치를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여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여 사회적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목적으로 설립했다.

동구는 수상작에 대해서는 사회적기업 창업컨설팅 교육과 행정 및 재정적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상작은 자체적인 검토 및 보완을 거쳐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확산시키고, 동구의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착한기업이 정착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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