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 중인 ‘2011 조경인 뚜벅이 투어’ 10월 행사가 ‘누정 및 시가문학이 있는 담양을 찾아서’ 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8일(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서울 양재역에서 출발해 전남 담양군에 소재한 소쇄원을 비롯해 식영정·명옥헌 등 6곳의 누정을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탐방하게 되며, 이외에도 관방제림과 메타세콰이어길 등도 방문하게 된다.

최근 전남 담양군은 ‘소쇄원 및 시가문화권 누정’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소쇄원·식영정·명옥헌 원림 등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명승 40호, 57호, 58호로 지정받았으며, 특히 소쇄원은 1981년 국가사적 304호로 지정된 한국민간 정원의 원형을 간직한 곳으로 조경학적 가치 뿐만아니라 문화유산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참가는 각 분야에 종사하는 조경인 및 가족을 비롯해 탐방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tour.latimes.co.kr)에서 10월 6일까지 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저녁비 포함)이며, 문의사항은 02)488-2554(내선 7번)로 하면 된다.

출발은 양재역(8번출구 100m 전방)에서 오전 7시 30분이며, 점심도시락은 각자 지참해야 한다.

한편, 뚜벅이 투어는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 온몸으로 느낀다 - 건강하자! 공부하자! 소통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2월 시흥시 늠내길, 3월 순천만 생태공원, 4월 광주 푸른길, 5월 청양 고운식물원, 6월 안동하회마을·병산서원·도산서원, 7월 북한산둘레길, 9월 창녕 우포늪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 http:/tour.la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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