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학범)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조경상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된 받은 수원시는, 지난 2년동안 조경혁신 동아리 운영, 수원시 식생도감 발간, 조경혁신 워크숍 개최, 공원의 표토관리 시스템 도입, 나무물류센터 운영, 광교 수경공원 및 3대가 함께하는 가족공원 조성 등 조경정책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하천을 이용한 조경문화 축제, 광교산 축제, 공원.숲 이용 프로그램, 도시숲 페스티벌 축제 등 문화관광 분야와 화성의 야간경관, 외부 기관 녹지의 개방, 화성행궁 복원 등 경관조성 및 생태조경 분야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국무총리상에는 대전시 서구와 대한주택공사, 조경정책부문에 신안군, 공원녹지부문에 부산시 기장군과 대구시 도시공사, 생태조경부문에 광양시와 경기도시공사가 수상했으며, 경관조성부문에 서울 중구, 문화관광부문에 고양시와 한국토지공사, 특별상에는 거제시와 인천 도시공사가 각각 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치단체와 공기업을 대상으로 '2006년1월1일부터 2007년12월31일까지 완료된 단일사업이나 프로젝트의 사업실적' 그리고 '2008년도 전체 사업계획 및 예산'을 평가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 대상 (대통령상) - 수원시
▲ 최우수상 (국무총리상) - 대전광역시 서구, 대한주택공사
▲ 조경정책부문 우수상 (행정안전부장관상) - 신안군
▲ 공원녹지부문 우수상 (국토해양부장관상) - 부산광역시 기장군, 대구광역시 도시공사
▲ 생태조경부문 우수상 (환경부장관상) - 광양시, 경기도시공사
▲ 경관조성부문 우수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 서울 중구
▲ 문화관광부문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고양시, 한국토지공사
▲ 특별상 (한국조경학회장상) - 거제시, 인천광역시 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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