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도시주거디자인’을 주제로 도심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정신과 도시철학이 깃든 미래지향적인 건축 및 도시주거의 방향성 모색을 위해 (사)광주건축단체 연합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건축과 도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으로 디자인 설계시 ▲도시이념의 구현 ▲장소의 재생 ▲휴먼스케일 ▲푸른길과의 연계강화 ▲새로운 도시주거건축의 가능성 제시 ▲안전한 공간구조 ▲사회적 혼합 ▲친환경계획 ▲밀도 ▲필지 등을 고려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등록 및 교부는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건축사회 홈페이지(gjkira.kira.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e-메일로 등록 및 접수하고, 작품접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광주건축사회관 4층)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10월 중 1차와 2차로 구분돼 진행되며, 대상작 1점에는 상장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우수작 2점에는 각각 200만원, 특선 5점에는 각각 50만원이 전달되며, 가작 10점과 다수의 입선작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시 도시재생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낙후되고 침체된 구도심을 사회·경제·물리적으로 활성화 하는데 그 목표가 있고 성공의 관건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달려있다”며 “도시재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활성화 방안모색 일환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므로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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