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창현생태어린이집 <사진제공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 민기원)은 ‘2012년 옥상녹화 지원사업 대상지 공모’를 실시한다.

옥상녹화지원사업은 건물 옥상을 활용해 도시의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도심열섬화 완화, 냉·난방 에너지 절약 및 생물서식공간 제공 등을 통해 옥상녹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옥상녹화사업 대상지 공모는 공공부문, 민간부문, 기획녹화부문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우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경기도내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99㎡ 이상의 건물로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학교, 유치원, 상업용건물, 업무용건물, 공장, 병원,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개인 주택 등이면 가능하다.

기획녹화 대상지는 ▲도시지역 내 바로 인접한 건물 3개소 이상의 옥상녹화 ▲경사지붕의 경량형 옥상녹화 ▲에너지(우수, 태양열, 풍력 등) 순환형 옥상녹화가 가능하면 신청가능하다.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되면, 민간건물의 경우 설계비와 공사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하며, 공공건물의 경우 사업비의 30%까지 지원하게 된다.

다만, 도시지역에서 바로 인접한 건물 3개소 이상 신청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사업비의 70%까지 지원되며, 기획녹화 선정시에도 사업비의 70%까지 지원토록 했다.

대상지 접수는 오는 10월 14일까지 마감하며, 접수방법은 경기농림진흥재단에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경기도 옥상녹화지원 사업은 2005년 6개소, 2006년 22개소, 2007년 9개소, 2008년 19개소, 2009년 12개소, 2010년도 20개소(옥상텃밭 4개소 제외), 2011년 14개소(진행중) 등 총 102개소에 이른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 또는 경기농림진흥재단 녹화사업팀(031-250-2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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