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오는 가을을 맞아 화사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가을꽃 식재에 나섰다.

이번에 식재 대상인 꽃들은 폐츄니아, 메리골드 등 1만5000본으로 모두 제주시가 자체 양묘한 꽃들이다.

제주시는 이 꽃들을 자생단체 및 민간단체에 공급하여 주요도로변과 관광 핵심도로 및 자투리땅에 식재, 제주시의 거리를 꽃물결 출렁이는 특색 있는 거리로 단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자생단체 및 민간단체에서 관리하게 될 이 꽃길은 매년 6월과 11월 년 2회 평가를 통해 총 8개 자생단체, 3개 기관을 선발하고 12월에 포상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하고 정열적인 도시경관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함은 물론, 향수와 낭만의 공간으로써의 화단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시가 오는 가을을 맞아 주요도로변과 관광 핵심도로 및 자투리땅에 가을꽃길을 조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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