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폴폴 ‘남원 허브 축제’  오는 27일 전북 남원시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제4회 남원허브축제가 개최된다. ‘지리산 허브! 자연의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9월 4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 <사진제공 남원시청>

전북 남원시가 오는 27일 향기로 가득한 ‘남원허브축제’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남원시는 지리산의 풍부한 자생식물과 허브를 접목시켜 새로운 혁신산업을 일궜다. 또 ‘지리산 웰빙허브 산업특구’ 지정과 함께 세계허브산업 엑스포, 허브밸리와 자생식물 환경공원, 허브경관농업조성 등 허브클러스터를 확대해 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리산 허브! 자연의 속삭임!’이라는 주제 아래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9월 4일까지 총 9일간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시관에서는 허브의 역사와 종류를 비롯해 이용방법 등을 소개해 허브산업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건강산업, 문화산업을 접목한 허브산업을 홍보할 방침이다. 체험관에서는 허브 분화·압화 체험, 비누·향초·토피어리 만들기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각종 국악공연, 미술, 마임 등이 펼쳐져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축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herbfestival.or.kr)나 남원시 문화관광과(063-620-48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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