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은 깨끗한 구청이미지를 제고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사 실내 조경 정비 및 관리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층 서편 로비와 3층 계단 앞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내화단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민원실 내에 설치한 실내화단의 수목이 고사율이 높고 조경미가 다소 떨어짐에 따라 수목을 전량 교체하기로 했다.

북구청은 예산 2천6백여만원을 들여 지난 20일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 14일경에 실내화단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구청은 현재 청사 내 조경관리가 전문인력 부재로 인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곤란한 상태라고 판단하고 전문 업체에 위탁관리를 맡기기로 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조경공사와 전문업체 위탁관리를 통해 청사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구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근하고 깨끗한 구청이미지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보다 산뜻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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