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속으로 파고드는 식물원, 수목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지피가든 이재석 대표가 밝혔다.
 

▲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지피가든 이재석 대표

이재석 신임회장은 한계령 식물원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지피가든 대표와 한국조경학회이사, 한국조경사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당선소감에서 이재석 신임회장은 “식물원이나 수목원은 보고 즐기는게 전부가 아니라 그 안에 있는 교육과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장소임을 알려줘야 한다.”며 “식물원, 수목원을 순회하고 홍보하여 국민들속으로 파고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신임회장은 지난 9월 19일 AT센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회원들의 찬반투표로 선출되었다.

찬반투표는 186명 회원 중 120명으로부터 위임장을 받았으며, 참석자중 31명의 찬성과 2명의 반대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 지난 19일 AT센타에서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부설 한국식물원연구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부설 ‘한국식물원연구소 발족식’도 함께 개최됐다.

한국식물원연구소는 국민들의 숲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산림문화적 수요의 지속적 증대와 더불어 식물원수목원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운영관리전문화를 위해 설립됐다.

현정오 협회회장은 인사말에서 “식물원, 수목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기존 학술위원회 소속 15인의 연구원으로 구성되며 ▲식물원수목원 조성 및 계획/설계 관련 컨설팅을 위한 설계조성분과 ▲식물원수목원 관련 법률 검토와 정책 개발을 위한 제도정책분과 ▲식물원수목원 운영 및 문화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기획문화분과, ▲식물원수목원 생물다양성 및 국제협약 이행을 위한 국제협력분과 등 4개분과로 구성된다. 또한 동아시아식물원네트워크 사무국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소장은 현정오 현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이 맡을 예정이며, 총괄 사무직1명, 실무 연구원(석사급)1명을 상근직으로 구성하고, 비상근 연구원 30명을 확충할 예정이다.

한국식물원연구소는 지난 5월에 열렸던 정기 이사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되어 연구소 설립이 통과됐다.

한편 주)씨스퀘어소프트로부터 회원관리프로그램을 기증받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기증식에서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박웅준 사무국장은 “이로써 프로그램 미비로 인한 어려움과 인력손실로 인한 재정적인 부담을 덜게 되었으며, 회원들의 변동과 입/출금, 회원사업 등을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