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박순만)가 지난 2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법정협회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협회는 ‘건설산업기본법’에 근거한 법정협회로 정식 출범하게 된다. 출범식 시기는 8월 초로 예정하고 있다.

박순만 회장은 “법정협회로 공식 출범하게 되면 시설물의 개량·보수·보강공사 등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시설물유지관리업의 공신력도 지금보다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지난 10년간 업체수와 실적규모에서 해마다 30%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해 왔으며 ,현재 가입한 업체 수는 4100여개에 달한다. 또한 실적은 지난해 기준 3조5000억원 수준이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