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1인당 공원면적이 가장 넓은 것으로 발표된 울산광역시가 최근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일대에 229만7416㎡ 규모의 ‘진하근린공원’ 조성계획을 밝혔다. 

지난 27일 ‘제3회 울산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진하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심의했다.

진하근린공원은 진하해수욕장, 서생포왜성, 스포츠파크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스포츠 중심의 기능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또 공원에는 운동숙박·문화레저·자연체험  등 3개 시설지구로 구분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야외공연장, 야영장, 유스호스텔과 전통문화체험장, 서생포 왜성복원지, 잔디광장, 야생초화원, 생태학습원 등이 들어선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울주군과 협조체제를 구성해 토지보상과 관련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2020년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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