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시립중앙도시관과 대구교대 제1강의동 옥상이 녹색하늘 정원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과 2011세계육상대회를 대비해 환경부의 국비지원을 받아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5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있으며,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등 총 6개소에 4598㎡를 조성하게 된다. 지금까지 3개소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개소는 세계육상대회가 개막하기 전가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에 완료한 중앙도서관 옥상녹화는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녹색쉼터로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세계육상대회 마라톤 경기가 열리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내 위치해 있어 푸른대구 이미지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옥상은 8월중순에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 대구교대 제1강의동 옥상에도 녹색쉼터를 조성해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1세계육상대회 기간 중 녹색도시 푸른대구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마라톤 코스 주변 건물위주로 민간옥상녹화 사업을 8월까지 모두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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