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혁신·파주운정신도시 상업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혁신도시내 상업용지 등 총 26필지인 4만9404㎡와 파주운정 신도시내 상업용지 등 총 13필지 1만2981㎡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경남혁신도시는 경남 진주시 호탄동 및 문산읍 소문리 일원에 조성되며 총 사업면적 411만9000㎡, 계획인구는 1만3000세대 3만9000명이다. 이는 지난 2007년 3월 19일 착수해 오는 2012년 12월 12일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LH에 따르면 본 사업지구는 산업지원 및 첨단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혁신거점도시로 조성되며 사업지구내 영천강과 남강이 만나는 천혜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남해고속도로와 남쪽으로 연접해있는 문산IC 및 진주 IC에서 진입이 가능하고 대전-통영고속도로 및 사천공항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최근 LH본사 이전 및 경남․진주지역 개발기대감 상승으로 최고의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경남혁신도시는 상업용지의 경우 3.3㎡ 당 4억4200원~5억3600원, 필지별 공급금액은 11억5000만원에서 24억4900만원 수준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또한 추첨 및 개찰은 29일 실시하고 8월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체결한다.

파주운정신도시는 총 954만9000㎡ 규모 4만6000세대, 12만4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지난 2009년 6월 최초입주를 시작으로 기존 아파트 8888세대를 포함해 현재 2만1000 세대가 입주했다. 현재 지구내를 지나는 경의선 복선전철(운정역)이 개통 운행 중에 있으며 제 2자유로 개통에 따라 수도권 서북부 최고의 명품신도시로 기대되고 있다.

LH에 따르면 입찰방식으로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의 예정가격은 32억2000만원에서 66억5000만원이며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는 유치원 및 종교시설 용지는 각각 25억9000만원, 19억7000만원으로 분양한다.

공급일정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하루동안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 또는 분양신청을 받고 접수 마감 후 곧바로 개찰과 추첨을 진행한다. 또한 낙찰자 및 당첨자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남혁신도시 및 파주운정신도시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콜센터 02)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