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개발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생태관광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된다.

(사)한국생태관광협회는 생태관광 실행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생태관광 실내·현장 워크숍을 내달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팔래스호텔과 영주시 소백산 탐방로, 순천시 순천만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주시, 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국제생태관광협회(International Ecotourism Society) 최고 전문가로부터 우리자연과 문화의 고유성을 지킬 수 있는 생태관광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사진은 국제생태관광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이며, 참가대상은 생태관광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추고 있는 에코가이드, 생태여행종사자, 지역활동가, 생태관광 담당공무원, 생태관광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연구자 등으로 규모는 약 60여명 정도다.

생태관광협회는 내외국인 생태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서울워크숍을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TPA)와 공동세션 개최 계획에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ATPA 학술대회 등록비 전액 지원과 학술자료집 무료 제공들의 특전과 영주시를 비롯한 7개 지자체로 하여금 홍보부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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