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회천면 일대에 차밭을 주거 환경으로 이용한 '다향마을'을 조성한다.

전남 보성군 회천면 일대에 아름다운 차밭을 주거 환경으로 이용한 '다향마을'이 조성된다.

보성군에 따르면 회천면 회령리, 전일리, 봉강리 일대를 '녹차향이 숨쉬고 감도는 아름다운 다향마을'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에서 지정한 ‘살기 좋은지역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치단체와 주민, 단체등이 협력해 지역별로 가지고 있는 개성과 부존 자원을 활용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특색 있는 마을로 재창조 할 예정이다.

주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 농로 포장과 화장실 신축, 조경 식재 등으로 아름다운 차밭을 가진 다향 마을의 지역 특성을 잘 살리면서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지역공동체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 관계자는 "다향마을은 아름다운 차밭과 일림산, 천연기념물 제480호로 지정된 보성 전일리의 팽나무숲 등을 고루 갖춘 아름다운 곳이다"며 "내년까지 살기 좋은 지역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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