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균 한국조경공사(주) 조경연구소장
소감 한 마디

그동안 저녁시간과 주말을 반납하면서 학습에 매진하였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모처럼 쾌감과 스스로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를 느꼈다. 가족과 회사, 스터디 멤버 등 주위의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어려웠던 점
모든 학습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조경은 광범위한 지식과 이해를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종류의 계절별, 색별, 시기별, 증상, 방재약제 등 지엽적으로 암기해야 하는 것들과 불합격 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된다는 상황이 고통스럽고 글씨의 속도 때문에 고생했다.

합격 비결
과목별, 분야별 나만의 마인드맵을 작성했다. 우선 합격을 위한 답안지의 작성이 중요하므로 형식이나 양보다는 질문요지에 대한 자신의 지식과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채점자에게 전달 시켰던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수험생에게
하루 빠르면 하루 더 즐긴다. 물을 끓이기 위해 가열하는데 100℃에 도달되어야 하듯이 시험 준비 기간은 업무와 생활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절대시간 투자와 꾸준한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체적 구도가 잡힌 후에는 차별화된 서술 능력을 키우면 된다, 이때에는 합격한다는 자신감을 갖고서 시험에 응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계획
조경이 식재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필요성에 대하여 일반인들이 알 수 있도록 연구 하고 싶으며, 조경시공기술의 발전에 기여하여 경제적으로 누구나 쉽게 자기의 생각을 조경공간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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