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조 조경디자인 린(주) 대표
소감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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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한 마디
선후배 동료, 지인들로부터 태어나서 가장 많은 축하를 받은 것 같다. 합격자 발표 후 바로 든 생각은 지금 운영하는 사무실이 기술사를 보유하지 못해 겪었던 설움(?)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이 제일 기뻤다. 기술사자격 취득이 개인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회사의 자격도 격상된 것 같아 제일 감사하고 기쁘다. 무엇보다 린 식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어려웠던 점
처음 시험에 응시하면서 의문이었던 점은 합격을 위해서는 학원수강 뿐 아니라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이야기 듣곤 했는데, 설계일을 하면서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웠다.

합격 비결
바쁜 설계실 업무로 5년 동안 관심 밖이었던 기술사시험을 올해에는 다시 시작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고, 직접 진행했던 프로젝트 성격과 문제점 및 관련지식을 다시 한번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업무연관 프로젝트 진행시에는 기출문제와 연계해 정리, 숙지하는 방법이 주효했던 것 같다. 답안 쓰는 연습은 별도로 하지 않았으나 드로잉 작업을 통해 400분동안 필요한 팔 힘(?)은 자연스레 길러진 것 같다. 머릿속으로 기출문제의 답안과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이 도움이 되었고, 시사적인 문제는 조경관련 잡지 및 논문연구가 큰 도움이 되었다.

수험생들에게
환경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설계, 시공, 관리 간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각 분야별 직접경험 혹은 간접경험을 쌓는 것이 학원 다니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문제에 대한 본인만의 해결책이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될 듯 하다.

앞으로 계획
전문가로서 관련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경의 실무적 문제에 대한 예지력과 명확한 판단력, 조경가로서의 전문가적 견해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업역의 경계가 모호해 지고 있는 현실에서 환경디자인을 아우르는 코디네이터로서 조경가의 업역이 확대되는데 일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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