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년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기간에 3건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박람회 첫째날인 22일 오후 1시30분에는 전국시·도공원녹지협의회(회장 최윤종) 주최로 ‘전국시·도공원녹지협의회 워크샵’이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2호에서 열린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장상규 협의회 사무처장(서울시 공원관리팀장)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 관련 추진경과’를 보고한 후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윤영란 송파숲유치원장이 ‘숲 유치원 조성 및 운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박혜준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김재천 EBS 기자, 김종호 여수베타니아어린이집 원장, 용환택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 홍미자 (재)나누리 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정휘 (사)길과문학 대표가 ‘전국의 걷는 길과 서울둘레길 조성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양병이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윤문기 도보여행전문가, 김선희 서울시의회 전문의원,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김선희 국토연구원 녹색성장국토전략센터장, 김인호 신구대 환경조경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둘째날인 23일 오후 1시 30분에는 ‘제6회 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가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0호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의 조경분야 기술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기술력 향상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특강은 배정한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가 ‘공공조경의 디자인 철학과 쟁점-대형공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조부연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한반도 생태축 구축’에 대해, 손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차장이 ‘수자원 건설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김경모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장이 ‘서울강남지구 통합경관계획’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셋째날인 24일에는 서울시 도시경관과 주관으로 ‘서울의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경관계획’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우선 국승렬 서울시 도시경관과 경관정책팀장이 ‘경관법’에 대해, 이성창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시 경관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성창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관업무 처리요령’에 대해 발표하고, 국승렬 서울시 경관정책팀장이 디자인서울 정책소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5일간 열리는 조경박람회 기간에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세미나 외에 ‘제6회 대한민국 조경대전’과 ‘조경인 바자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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