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우선은 고마운 일이다. 내용은 둘째치더라도 어쨌거나 지상파로 서울의 가로수가 다뤄지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방송시청 후 관심을 표해주시고, 더러는 의견을 주시기도 하였다. 가로수가 이렇게 관심을 받은 적이 또 언제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이번 방송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그 소중함을 환기시켜 준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 이것은 서울시로는 할 수 없는 일이고 따라서 정말 고마운 일이다.하지만 가로수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보면 방송내용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았다. 제목부터가 서울나무, 파리나무이다
[Landscape Times 고정희 박사] 마치 전장에서 꼿꼿한 자세를 지킨 채 그대로 죽어 간 젊은 장수 같았다. 나무를 많이 보아 왔다고 여겼는데 그런 모습으로 죽어간 나무는 처음이었다. 그냥 너도밤나무가 아니다. 보기 드문 인데 근 이십 년 가까이 곁에서 보아 왔고 나름 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준 나무였기에 그 죽음에 면해 받은 충격이 여간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나무가 아니다. 베를린시에서 지정한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가로수란 도로 변에 맑은 공기나 시원한 그늘제공, 미관개선 등을 목적으로 심어진 나무를 말한다. 우리나라 도시화율이 80%가 넘는다고 하니 대부분의 시민이 가로수로 형성되는 도시경관 속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가로수는 도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녹지로, 경관을 개선하고 대기 오염과 소음 공해를 줄이며, 도시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어 도시지역 모든 길에 심겨져 있다. 자동차의 배기가스로 인한 피해나 열악한 유지관리조건을 이겨내고 가로경관을 풍요롭게 만들어 낸 가로수 녹지는 도시민에게 크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특별시 골목길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바탕으로 13곳에서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지는 지난해 선정된 용산·성북구를 비롯해 종로, 노원, 마포, 영등포, 강남, 성동, 강북, 서대문, 금천, 중구 등 11곳이다.‘서울특별시 골목길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역사문화적 숨길 보존과 낙후된 환경 개선, 공동체 복원을 위한 시의 제정 조례다.이번에 재생사업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내달 30일 개막하는 청주 가드닝페스티벌 모델정원 출품작이 발표됐다.지난 5일 청주시는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를 주제로 한 이번 모델정원 공모에서 7개의 정원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31일까지 정원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모델정원 공개모집한 결과 선정된 작품은 실용성, 심미성, 시공가능성, 지속가능성, 주제반영 등 다섯 가지 심사기준으로 결정됐다.이번 가드닝페스티벌에 전시될 작품은 다음과 같다. ▲심준보(라디오비), ‘옐로우 비타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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