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는 기름값은 물가상승으로 이어져 많은 국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동차로 출퇴근하기가 어렵게 되었으며, 또 얼마나 상승할지, 그 영향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불안하기 그지없다. 시대는 예측이 어려울 만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조경도 현재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변화와 진화를 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한 가운데에서 조
산림행정이 자꾸 도시로 내려오고 있다. 도시로 내려와 그동안 조경산업이 해 왔던 일들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이번만으로 그칠 일도 아닌 것 같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산림청은 발상을 바꿔 새로운 아이디어로 접근하기를 바란다. 지난 주 한국조경신문이 단독으로 보도한 바와 같이 산림청은 최근 입법예고한 ‘산림자원의 조성&midd
어린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이 모래판이다. 모래판에서 소꿉놀이도 하고 피라미드놀이, 굴 파기, 모래찜질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개발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아파트나 공동주택을 지을 때 모래판을 의무화 했다. 그러던 모래판이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새로 제정된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2008년 1월 27일자로 발효되면서 아파트 단지
아파트 문화가 대중화 된 지 20년이 지났다. 목동아파트가 대규모 아파트의 시초이다. 아파트 이전의 공동주택은 연립주택이고 이들 공동주택의 준공 조건엔 조경이 반드시 포함된다. 조경은 식재와 시설물로 나뉘고 두 분야를 다 갖춰야 준공이 나기 때문에 건축업자들은 마지막 준공 직전에 부랴부랴 나무를 심고 놀이시설 몇 가지를 설치했었다. 초기의 시설물은 대부분
오늘 2008년 4월 5일, 한국조경신문을 창간합니다. 유용한 ‘소통의 도구’로 쓰이기를 바라는 소망으로 첫 인사를 올립니다. 조경산업이 지금처럼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조경인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저희는 누구보다도 그 가치를 소중히 받들고자 합니다. 한국조경신문은 ‘조경인의 눈&rsqu
산업의 발전과 도시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시점에 ‘조경정보의 대중화시대’를 열어갈 주간 한국조경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는 바입니다. 우리나라에 조경이 도입된 지가 벌써 올해로 36년째로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을 겪어 왔으며, 그동안 급변하는 한국사회의 산업
우리나라 조경은 세계 조경인이 경이(驚異)의 눈으로 지켜볼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살고자 했던 지혜로운 선조들의 조경 전통을 물려받은 덕택일 것이고, 열심히 일하는 우리가 이루어낸 세계사에서 드문 경제성장이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고, 경제성장, 개발과 함께 현대 우리사회에 조경이란 학문과 기술이 절실히 필요할 것임을 선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