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조성사업’은 장기미집행공원을 중심으로 추진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인 ‘생활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장기미집행공원을 우선 선정하고, 중점지원하기로 했다.지난 상반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도 생활공원 조성사업 공모신청을 받았으며, 접수된 11개 대상지에 대한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7곳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7곳 중 장기미집행공원이 6곳이며, 나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주시가 내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 1년을 앞둔 시점에서 총 25개 도시공원 중 재정공원 15곳,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9곳, 해제공원 1곳 등 일몰제 관련 추진상황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7일(목) 오전 브리핑을 통해 관내 일몰제 대상 도시공원의 총 면적은 1994만㎡로 장기미집행 근린공원 면적 1101만㎡(재정공원 268만㎡, 민간공원 832만㎡, 해제공원 1만㎡)로 55.2%에 이른다고 밝혔다.이에 시는 사유지 140만㎡, 국유지 40만㎡, 시유지 8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대전시가 민간공원특레사업 추진이 실패한 ‘월평근린공원(갈마지구)을 거점녹지공간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공원으로 조성된다.시는 월평공원을 거점녹지로서 상징성과 역사성 인근 주거지역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생태 복구와 환경보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대전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총 26곳으로 이중 11개 공원은 2,522억을 확보해 매입 중에 있으며, 4개 공원은 토지매입과 공원조성을, 4개 공원 5곳은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일몰제를 1년 앞둔 시점에서 환경운동연합과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은 지난 5일(수)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국회 긴급 입법촉구 및 시민행동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정쟁을 멈추고 즉각 공원일몰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내년 7월이면 전체 공원의 53%인 504㎢의 장기미집행공원 중 397㎢가 해제된다. 이에 정부에서는 두 차례의 공식 대책 발표를 했으나 모두 임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는 2020년 7월 1일부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대부분이 실효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울시는 현재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을 통해 단 한 평이라도 일몰을 하지 않겠다는 방안을 내 놓은 가운데 상생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지난달 31일(금) 전국시민행동이 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도시공원일몰 해결을 위한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심포지엄’이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인천시가 장기미집행공원을 체계적인 조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공원조성 및 관리운영 구상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 27일(월) 밝혔다.용역은 장기미집행공원의 재정사업비 투자와 대규모 조성을 대비해 공원 본연의 효과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홍수, 가뭄, 폭염 등 재난완화, 건강개선 등 추가적인 기능을 부여한다는 방안이다.여기에는 기능 부여를 통해 공원에서의 시민협치 방안과 문화공간 활용, 지속가능한 생태관리 등을 고려해 저비용 고효율 공원을 구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용역 사항은 인천시 관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0년 7월 실효되는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장기미집행공원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을 28일(화)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서울시 면적의 절반이 넘는 340㎢ 장기미집행공원 실효 위기에도 정부의 대처가 소극적이었다는 비판 가운데 시민, 환경단체, 지자체 등에서 정부와 공공부문이 보다 적극적으로 공원조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정부는 지난해 4월 장기미집행 공원해소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조치로 우선관리지역 130㎢을 선정, 이에 대한 지자체별 향후 5년간 공원조성계획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대구시가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범어공원 지주와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0일(화) 오후 3시에 범어공원 내 구민운동장에서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한다. 시장이 직접 지주들의 입장과 공원이용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려 자리를 마련했다.대구지역 장기미집행시설은 현재 38곳(1191만 2637㎡)이며 그중 범어공원은 사유지가 61%에 달해 지주와 주민, 시의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다.이번에 진행되는 ‘현장소통 시장실&rsq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정부가 조경 정책과 제도를 담당할 조경직 국가공무원을 오는 2022년까지 총 200여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당장 올해에는 조경 정책 및 사업을 직접 담당할 국토교통부 3명, 환경부 2명, 산림청 14명, 문화재청 2명, 행정안전부 1명 등 총 22명을 경력채용 방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중 5급(국토부 1명, 환경부 1명)과 7급 등 7명은 오는 4월 26일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으로 공고날 예정이며, 나머지 15명은 부처별로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계획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토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강화군이 오는 2020년 7월 일몰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및 토지 보상을 위해 274억 원을 투입한다.군은 올해 274억 원(시비 137억 원, 군비 137억 원)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토지 매입 후 오는 2020년까지 공원시설 조성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는 1998년 3월 남산·관청 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한지 21년 만이다. 남산 및 관청 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공원시설로 실효 위기에 놓여 있다. 군은 실시계획인가 용역을 통해 공원조성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식물원 혹은 수목원의 역할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표적 생태지표종이라 알려진 토종벌이 사라져가는 오염된 지구에 미세먼지라는 악재까지 겹쳐 식물과 숲, 공원에 대한 중요성 체감지수는 높아만 간다. 여기에 예고된 기후변화로 종다양성 보존이라는 수목원 고유의 역할은 더욱 부상하고 있다.그래서 오는 5월 정식 개방하는 서울식물원과 함께 도심형 지역거점 수목원으로서 2022년 개방 예정인 수원수목원 조성 소식은 반갑다.특히 수원수목원이 조성되는 일월공원은 수원시가 지방채 발행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0년 7월 장기미집행도시공원 일몰제를 1년 3개월 정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민홍철·전현희·이원욱·김현권·김영진 국회의원과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이 공동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평가와 대안 로드맵’을 주제로 국회토론회가 지난 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국회토론회에는 양병이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안경호 국토부 녹색도시과 과장, 김주열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