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한양엔티’의 ‘스타그린’ 공법이 조경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스타그린’은 기존의 인공지반녹화라는 분야에서 방근층 설치 후 방수층을 시공하는 이원화 구조의 비효율성을 인식 후 한양엔티가 개발한 ‘일체형 방수방근공법’이다.또한 이 공법에는 한 장의 시트에 방수성과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건축도시공간연구소(국가한옥센터)와 현장기반형 한옥·유지·보수 관리시스템 마련과 한옥산업화를 위한 관·산·연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한옥자산 보전·진흥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두 센터는 지난해 9월 16일 문을 연 서울시 한옥지원센터에 상주
1. ‘조경’ 이름 단 첫 번째 조경관련법‘조경진흥법’은 조경분야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조경분야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조경’이란 토지나 시설물을 대상으로 인문적, 과학적 지식을 응용하여 경관
농촌진흥청은 11월 5~6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홍익대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도시농업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회장 송정섭)와 도시농업발전네트워크(회장 김영문)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협의체를 발족시키고 도시농업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5일 오후 2시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등이 진행되고 6일에는 도시농업발전네트워크 운영협의회, 천리포수목원 답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심포지엄 주제 발표는 한태호 전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특별시 도시농업의 과거·현재·미래(김영문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도농복합시의 도시농업 기술보급 추진방향(안승남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 ▲농업 R&D 개발현황 및 추진방향(박동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과장) ▲민간단체의 도시농업 추진 현황 및 발전방향(신동헌 (사)도시농업포럼 회장) 등의 발표로 진행된다.이어 ‘200만 도시농부시대 기관 및 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마스터가드너 과정 운영사례 및 조직화 방안(이원석 경기도원 박사)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역할 분담(김경미 도시농업과 과장) ▲부산광역시 도시농업 현황 및 발전방안(김태수 부산센터 소장) ▲대구광역시 도시농업 현황 및 발전방안(이솜결 대구센터 과장) 등 지정토론이 계속된다.
산림 치유와 체험, 연구개발, 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종합산림치유시설이 만들어진다.산림청은 201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국비 1480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상리면 옥녀봉 일대 2천9백여ha에 ‘국립산림치유원’을 조성했다. 준공 예정일은 10월 8일이다.이 사업은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립백두대간테라피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한 것에서 시작됐다.산림청은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치유목적으로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 및 의료비 절감에 이바지할 목적을 가지고 ‘국립산림치유원’을 조성키로 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복지부터 연구, 응용 산업화까지 연계하는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아름답고 쾌적한 국토 경관을 형성하고 우수한 경관을 발굴, 지원·육성하기 위해 ‘제1차 경관정책기본계획(2015∼2019)’을 7월 30일 발표했다.
해마다 7월이면 무궁화 꽃 피기 시작하고 8월 광복절이 다가오면 무궁화축제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올해도 어김없이 ‘무궁화 시즌’이 찾아왔다.최근 무궁화 관련 이슈는 ‘법제화’ 및 ‘대중화’에 있다. 그동안 여러차례 무궁화법이 발의됐으나 번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나라 사랑하는 마
트리맘 출시 배경?조경용 고형비료 전문업체인 태흥에프엔씨에서 이사로 4년간 근무하면서 박람회에 출품한 적이 있다. 고형비료 낱개를 샘플로 비치했더니 “화분에 줘도 되느냐”는 질문과 함께 일반 시민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때 화분전용 영양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게 바로 화분용 영양제 ‘트리맘’의 출발이다.태
숲을 지키고 그래서 사람을 지키는 못생긴 나무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면?그래서 만났다. 조경 생태 연구개발시공관리업체 자연을 담은 생각 ‘수풀리안’(대표 박상규)에는 못생긴 나무들이 한가득 있는 듯했다.수풀리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박상규 대표를 만난 건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청림동 주민센터 부근. 이곳에 놀러 가면 수풀리안의 마
국립수목원은 6월 3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수목원에서 국가생물자원의 수집과 보존 및 활용 분야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창조적 녹색 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6월 12일 수원시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주강화는 1985년 창업 이래, 친환경 제품개발 및 예술적인 시설물 창조라는 모토를 갖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인공폭포 및 인공암벽, 워터슬라이더 등 조형물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기업부설연구소 및 디자인 개발팀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발명특허 8건, 특허등록 1건, 디자인 출원 5건, 조달청 우수제품등록, 환경표지인증 제품 등 조경시
“조경시설물에 대한 디자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디자인권에 대한 인식전환과 업계 자체적인 자정활동,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지난 14일 (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에서 주최로 열린 ‘조경시설물 디자인침해 및 다수공급자계약 세미나’에서 디자인권 침해 문제는 큰틀에서 공감대를 함께했다. 반
서울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 관련 연구기관인 시 상수도연구원과 K-Water 연구원이 24일 상하수도 분야 연구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하수도 기술개발 및 수질분석 분야에 대한 플랫폼을 구축한 통합 물 연구기관인 두 기관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미래 물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1960~70년대 대한민국 경제성장 전초기지이자 한국과학기술의 요람이었던 ‘홍릉’이 도시재생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바이오·의료 R&D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서울시는 바이오 R&D 앵커 및 클러스터 조성,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단지의 공유 개방화 등을 주요
산림청과 농촌진흥청은 23일 전북 완주군 동상면 거인마을에서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산림청은 전국적으로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영농진흥 정책을 추진하는 농촌진흥청 등 농업부서와 협업을 통해 소각산불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492건의 산불 중 소각으로 인한 산불은 165건으로 전체 산불의 34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빌딩을 조기에 활성화하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성 및 경제성 검증을 통해 건축주의 추가공사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장 선도형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제로에너지빌딩(Nearly Zero-Energy Building)’이란 외피단열, 외부창호 등 단열성능 극
사례1. 조경시설물업체 A사는 모 지자체 진입로에 설치된 관문게이트를 보고 깜짝 놀랬다. A사가 설치하지 않은 그 조형물은 계획단계에서 A사가 해당 지자체에 제시했던 디자인과 똑 같았기 때문이다. 억울한 마음에 A사는 해당 지자체에 항의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당연히 디자인권 침해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했지만 A사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해당 지
“효고켄 아와지섬에 위치한 기적의 별 식물관이예요. ‘벤토(도시락)’ 형의 네모난 공간에 이야기를 만들어 테마와 식물 식재디자인을 계절별, 특별한 행사 등 총 7번 정도 탈바꿈하고 있어요.”일본에서 온 강사가 준비해 온 식물관의 변화된 모습의 사진을 넘겼다. 높이 10m 트리에 100종 2만주의 화이트 색 꽃으로 연출한 크리스마스플라워쇼, 분재로 표현한 아와지 가든 르네상스, 열대성 수생식물로 표현한 정원 등 변화되는 식물관의 모습에 방청객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15년 동안 이 공간을 프로듀싱 한 환경설계가이면서 디자이너인 쓰지모토 토모코 씨가 지난 달 30일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 특별강연을 위해 서울 서교동 자이 갤러리 그랜드 홀을 찾았다. 명확한 콘셉트와 대담한 디자인으로 자국보다는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쓰지모토씨의 강연에 약 200여명의 방청객들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어진 쇼타 타카히사 조경설계가는 일본에서 매력 있는 설계가로 호평 받을 만큼 충분한 내용의 발표를 했다.쓰지모토 토모코씨는 ‘가든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마을을 조성하는 기본 철학을 설명했다. 가든 르네상스는 각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라이프스타일 등 각지의 자연과의 관계로부터 생긴다는 것을 인식,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경관과 정원을 만드는 것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든 르네상스가 성공하려면 시민이 필요하다. 시민의 힘이 자국의 고향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설명에 청중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가든르네상스를 펼치는 아와지 섬을 예로 들었다. 아와지섬은 일본에서 소멸가능성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젊은 층이 도시로 유출로 인구가 계속 줄고 노인만 남게 되어 지역의 소멸이 예상되는 곳이다. 이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1998년 전국도지사들이 모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가든르네상스를 펼쳤다. 그 결과 6700㎡의 기적의 별 식물관, 경관원예학교, 국영공원 등 3개의 축이 되는 꽃과 녹지의 지역으로 탈바꿈 했다. 여기에 완벽한 기하학 구조와 자연을 절묘하게 연출한다는 일본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이 들어섰다. 이런 노력의 결과 미국 롱우드가든의 가든센터를 비롯한 세계적인 정원 및 원예기관들이 교환학생을 파견하면서 사회적 공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쓰지모토 토모코씨는 이런 변화를 ‘꽃과 녹지의 7가지 요소’로 설명했다. 그는 “꽃을 통한 감동, 함께 나누는 교류, 식물을 통한 대기오염을 줄이는 환경, 교육, 약의 소재 및 원예치료를 통한 건강, 연구개발, 경제 효과 등의 7가지 요소가 완성되면 마을만들기는 쉽게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다. 올해 3월 21일부터 아와지섬에서 꽃과 녹지의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이어진 강연자로 쇼타 타카히사씨가 나섰다. 그는 효고켄에서 다양한 외부 설계 및 실시설계 등 활발히 활동하는 조경설계가로, 한일조경인축구대회 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이날 강의에서 ‘지역특성을 고려한 랜드스케이프’라는 주제로 축제, 리조트호텔, 병원외부공간, 상업시설 등 4가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돗토리시에 있는 코야마이케공원을 메인전시장으로 열린 전국도시녹화돗토리페어의 플라워파크, 다채로운 리아스식 해안으로 유명한 돗토리 사구의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모래땅의 뜰, 호수의 잔물결, 기둥형 뜰, 오아시스 등의 테마정원 있는 곳으로 지역 자생숙근류를 주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쇼타씨는 “랜드스케이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 곳의 기후, 지형, 기상, 기질, 환경, 경관 등의 풍토와 문화 즉, 그 곳 사람들의 생활 양식이 결합되어야 한다. 공간의 규모, 입지조건, 프로젝트의 목적을 파악해 매력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랜드스케이프의 주된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경치를 중정 안으로 끌어들인 하버스트 클럽인 아리마 6채 리조트호텔, 병문안을 위해 찾아온 방문객들의 휴식 같은 공간을 연출한 오사카후립 모자보건종합 의료센터, 구장 철거지 상업시설 프로젝트 등 그의 설계관이 반영된 작품들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샀다. 이날 강연에는 아카데미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김용택 KnL 환경디자인스튜디오 대표,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무소 대표 등 국내 유명 조경설계가들도 참석했다. 2회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는 최근 증가하는 정원 설계 및 시공 수요에 맞춰 조경설계가들의 정원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재충전 기회를 위해 마련된 강의다. 이번 특강을 후원한 노영일 (주)예건 대표는 “이번 강의는 지난 1기 푸르너스 수강생들과 일본 방문시에 만나 두 명의 정원 및 조경설계사들을 초청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15년도 위탁연구과제를 공모한다. 국립수목원은 2월 9일까지 산림생물조사분야, 산림자원보존분야, 전시교육분야 등과 관련한 총 43개 위탁과제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과제별로 보면 산림생물조사분야 과제로 한반도 및 인접지역 특산식물의 지리학적연구, 북한 및 인접국의 한반도 자생목본식물 수집 등 총 11개 과제다. 산림자원보존분야로 석죽목 자생식물 종자의 형태학적 연구, 광릉숲 생태계 건강성 모니터링 등 총 12개 과제다. 전시교육분야로 야생화정원소재발굴 및 식재관리기술개발, 강원도지역 산림역사 자료의 유형별 분류 및 활용에 관한 연구 등 총 10개 과제다. 이번 위탁연구용역 신청자격은 국·공립연구기관, 대학·산업대학·전문대학 및 기술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또는 재단법인, 기업부설연구소 및 산림관련 비영리법인 등이다. 신청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kna@forest.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및 제출기한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