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겨울이면 낙동강하구에 날아드는 철새들의 주요 먹이인 ‘새섬매자기’ 군락지가 복원된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관련 기관, 전문가와 협업팀을 구성해 새섬매자기 군락지를 복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목) 밝혔다. 낙동강하구의 새섬매자기는 고니류의 주요 먹이 자원으로 고니류 서식과 유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고니류는 천연기념물 201호이자 멸종위기종Ⅰ·Ⅱ종에 속해 보전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낙동강하구에서 새섬매자기 군락지가 급격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가 지난 14일(목)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보전협회 등 환경부 소속 및 산하히관 5곳과 ‘녹색복원 토론회’를 가졌다.토론회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배연재 국립생물자원 관장, 박용목 국립생태원장도 참석해 기관별로 추진 중인 녹색복원, 생태관광 및 생태서비스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주요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국립생태원은 ‘자연환경의 균등한 보전·복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부산 낙동강하구에 위치한 맥도, 삼락, 화명, 대저, 을숙도 등 5개 생태공원 내 생태계 조사 결과 다양한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멸종위기야생생물 등이 풍부하게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 2019년 실시한 생태계 조사 결과보고서 발간했다. 조사한 5곳의 생태공원은 습지보호지역 및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곳이다. 전체 450만 평의 넓은 녹지공간과 생태복원지에 다양한 철새가 찾아들고, 가시연꽃, 맹꽁이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자연생태공원이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부산시가 2022년까지 우수한 자연자원을 갖고 있는 낙동강 일대 삼락생태공원을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 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삼락생태공원이 낙동강하구 둔치 중 가장 넓은 지역(4.72㎢)으로 습지생태원, 감전야생화단지, 갈대 및 갯버들 군락 자연초지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생태 산책코스와 자전거 도로 등 기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최적지라는 입장이다.지방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40% 이상이 녹지로 된 10ha 이상의 면적과 정원관리 전담부서, 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장기화되자 전국 곳곳의 봄꽃 명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위해 폐쇄에 나섰다.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봄 나들이객들이 찾는 것을 막기 위해 영등포구청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4월 1일(수)부터 11일(토)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차도 1.6km 구간을 통제하고, 2일(목)부터 10일(금)까지는 보행로 역시 전면 폐쇄한다. 서울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석촌호수는 이미 폐쇄에 들어갔다. 석촌호수 벚꽃길은 28일(토) 오전부터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부산시의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건의에 따라 '금정산·부산해안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를 27일(금) 착수한다.이는 작년 6월부터 금정산이 우수한 자연생태, 국가지정문화재 등 자원을 보유해 국립공원으로 가치가 있다는 부산시의 건의에서 비롯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 대상지에 금정산과 장산, 낙동강하구, 오륙도, 태종대 등 부산과 경남 양산의 자연생태계, 문화재, 지형경관을 대표하는 지역을 포함할 계획이다.조사기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기존의 산림공간 빅데이터와 토양의 현장정보 등을 활용해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을 진단하고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임상, 입지, 지질, 지형, 토양정보 등을 방대한 양의 산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학습시킨 스마트 기술이다.정밀진단 결과는 “산림 물 지도”로 제작된다. 물 지도가 제작되면 수원함양기능이 우수한 핵심구역을 파악하거나 수원함양을 위한 숲 가꾸기 적지를 분석하는 등 임지별 맞춤형 산림관리방안을 마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