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4종을 발행한다. 올해 기념주화의 소재로 선정된 국립공원은 월악산, 계룡산, 한라산, 태안해안 등 4곳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우리나라 모든 국립공원을 소재로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시리즈로 매년 발행해왔다. 2017년에는 지리산과 북한산을, 2018년에는 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을, 2019년에는 속리산, 내장산, 경주를 소재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생태탐방원, 체류형 숙박시설,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23일(목)부터 다시 문을 연다.국립공원공단은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되면서 국립공원 내 다중이용시설 중 실외에 있는 야영장을 50% 수준으로 우선 개방했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생태탐방원(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한려해상, 가야산, 내장산 등 6곳) ▲체류형 숙박시설(태백산 민박촌, 덕유산 덕유대) ▲ 야영장(치악산, 월악산, 소백산 등 풀옵션 캠핑시설 및 카라반) 등이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가 서울(구의)에서 지리산 성삼재까지 버스노선을 연장 운행을 허가하면서 지리산 환경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17일(금) 국토부와 경남도에 버스 노선허가에 대해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번 허가된 노선은 서울에서 함양, 인월, 마천, 백무동을 매일 6회 운행하던 기존 노선에서 1회는 서울에서 함양, 인월, 성삼재로 경로를 변경해 연장 운행키로 한 것이다.이에 대해 전남도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인·면허 업무처리요령'에 따라 반대의견을 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공원 여권 여행'을 7월 15일(수)부터 3년간 실시한다.이번 '국립공원 여권 여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은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 21곳 국립공원의 탐방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여권' 1만 권을 각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탐방객은 공원별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생태탐방원, 체험학습관 등 94개 시설에 비치된 방문 인증 도장을 &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리산에 산악열차와 모노레일 등을 건설하는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에 반대하기 위해 지난 11일(토)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로 구성된 ‘지리산산악열차반대 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하동 알프스 프로젝트’는 하동군이 추진하는 산악관광개발사업으로, 공공 150억 원, 민자 1500억 원을 들여 악양-형제봉을 잇는 2.2㎞ 길이의 모노레일, 형제봉-도심마을을 잇는 3.6㎞ 길이의 케이블카, 삼성궁-형제봉에 15㎞의 산악열차 건설이 핵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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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고(故) 이영노 이화여대 교수, 고(故) 이창언 경북대 교수, 선병윤 전북대 명예교수, 송종석 안동대 교수, 문순화 사진작가로부터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생물학 전문서적 38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기증 자료는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연구 결과가 담긴 것으로 우리나라 식물분류 및 곤충 등 관련 분야의 연구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故) 이영노 교수(1920~2008)는 우리나라 식물분류학의 선구자로서 150여 편의 논문과 1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 30곳 중 한 곳인 전남 구례수목원이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구례수목원은 남부내륙 권역의 식물유전자원 보전과 국가식물종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외 식물자원 연구에서 교육, 전시와 수집, 휴양을 통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이곳은 증식과 재배시설, 겨울 정원, 지리산종보존원 등 13개 전시주제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식물자원 1148종 12만 5329 그루를 식재해 공립수목원 등록 조건을 충족했다. 군은 구례수목원의 편의시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박종호 산림청장은 ‘2020년 산림청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고 포용하는 산림을 만들기 위해 ‘누구나 체감하는 산림복지 포용성 강화’ 등을 담은 5개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누구나 체감하는 산림복지 포용성 강화’ 부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바람길숲 설계 6곳과 조성 11곳, 93ha의 차단숲을 조성하고 현장 컨설팅 및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시숲도 지난해 116곳에서
도시와 농촌우리나라는 국토의 약 65% 정도가 산지이며 남은 35% 가운데 약 절반이 농지이고 나머지 절반이 도시지역이다. 국토면적에서 도시지역이 차지하는 면적은 16.7%이고 인구의 91.8%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인구 10명 중 9명이 도시에 거주하는 도시 인구집중 구조로, 도시를 제외한 국토의 80% 이상이 농촌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약 8% 정도가 거주하는 곳이다.공간적인 영역으로는 도시지역(urban), 농촌과 도시가 결합된 도농복합지역인 러번(rurban)지역, 농촌(rural)으로 구분되며 통상적으로 농촌지역이라 함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크리스마스트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대표 경관물이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하는 나무들은 겨울에도 푸르고, 원뿔 모양으로 곧게 자라며, 전구나 장식품을 걸기에 적합한 조건들을 갖춰야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트리에 사용되는 대표 나무 3종을 알아보고 그 특징을 간략하게 비교해 보고자 한다.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하는 나무는 소위 ‘원조’격의 전나무와, 수려하고 위풍당당한 가문비나무, 그리고 한국 고유종인 ‘구상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