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공원 프로그램을 집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20여 가지의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였다.시에서 소개한 프로그램은 크게 ▲온라인 교육 강좌 ▲랜선 공원 산책(공원 영상 시청) ▲이벤트 및 공모 참여가 있다.공원의 생태·역사·문화·환경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교육을 수강 할 수 있는 교육 강좌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준비했다.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개시 전까지 자연과 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며 생성된 자료들을 보존하기 위해 2019년 시작해 3년에 걸쳐 ‘월드컵공원 아카이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수집된 자료를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하기 위한 2단계 숙성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우연히 발견한 1만장의 사진에서 출발한 월드컵공원의 아카이빙은 바래진 인화지와 필름으로 발견된 사진들을 시대별로 분류해 총 6,396장으로 정리했으며, 이는 영구보존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숲공원이 공원에서 식물과 조류를 모니터링하고 자료를 기록하는 봉사활동 ‘꽃 보러 가새’에 참여할 시민과학단 1기를 모집한다.시민과학은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과학 연구의 일부 혹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과학 활동을 일컫는다.이번 시민과학 프로젝트 ‘꽃 보러 가새’는 도시공원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기획으로 시민지성을 활용해 공원 운영에 참여하고 또 공원은 의미 있는 활동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서울숲 시민과학단은 서울숲공원의 생태적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가 뚝섬한강공원 내 인덱스가든을 관리할 ‘트리시터(Tree sitter)’를 이달 16일(월)부터 4월 12일(일)까지 모집한다.‘트리시터’는 ‘Tree(나무)’와 ‘Sitter(임시 보호자)’가 결합한 말로, 일정 기간 동안 특정 나무 또는 공간을 꾸준히 가꾸고 관찰하는 자원봉사자를 의미한다.트리시터는 시민이 주체가 돼, 공원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단순 봉사 위주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0년 연초부터 코로나19로 사람들은 숨막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12일(목) 서울 온도가 13.3도에 이르면서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움츠러들던 겨울 날씨는 온데간데없자 시민들은 서울숲을 찾아 나섰고 봄 꽃망울을 터뜨린 노란 산수유 등이 봄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평일이라 엄마를 따라 나선 아이들은 모처럼 자유를 만끽하며 여기저기서 뜀박질과 자전거, 인라인 등을 타며 눈부신 봄을 재촉했다.서울숲에서의 하루를 사진으로 담았다.[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숲 습지생태원이 시민이 조성하는 챌린지가든으로 재탄생한다.서울숲컨서번시가 정원을 만들고 싶은 시민에게 흥미로운 정원소재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정원사로 성장하는 ‘2020 서울숲 챌린지가든’ 참가자를 오는 25일(수)까지 모집한다.제비먹이서식처와 유아숲체험원이 있어 다양한 생태교육과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는 습지생태원은 서울숲 조성공사 중 가장 마지막까지 공사가 진행된 공간이다.정원사들은 ‘2020 서울숲 챌린지가든’ 프로그램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일상 속 휴식의 공간이자 녹색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렌즈에 담고 시민들과 공유할 이색적인 봉사활동, '공원사진사'의 모집이 시작됐다.공원은 사계절이 변하는 풍경 속에서 훌륭한 사진 주제이다. 사진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공원사진사는 공원을 배경으로 사진 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사진을 공부하고 촬영하며, 이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공원녹지사업소가 모집하는 재능 나눔 활동가인 '공원사진사'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이규목 전 서울시립대 교수의 강의와 여덟 가지 조경 이야기를 묶은 ‘이어 쓰는 조경학개론’ 출판 기념 낭독회가 지난 17일(금) 서울숲 동심원 3층 갤러리에서 개최됐다.낭독회는 서영애 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최원만 신화컨설팅 소장을 비롯해 서미경 해안건축 수석, 박경탁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이 낭독하고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축사했다.먼저 낭독에 앞서 이 교수는 특강을 통해 “내가 강의한 것이 책으로 나와서 교과서 같은 느낌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가까운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할 ‘해맞이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6분이다.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는 ▲도심 속 산 7곳(안산,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용왕산, 삼성산, 남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0곳(개화산, 봉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용마산, 아차산, 일자산, 우면산, 매봉산), ▲시내 공원 4곳(청운공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2회 2019 한국조경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원앤티에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3일 한국조경신문이 주최·주관한 ‘제2회 2019 한국조경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동심원 갤러리에서 개최됐다.이날 대상에는 ㈜원앤티에스가 차지했다. 조용호 대표이사는 “이 자리를 빌어서 시설물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더 큰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한국조경신문 대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rd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다양한 관점에서 도시공원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여 도시공원의 변화와 현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지난 17일(화) (재)숲과나눔은 ‘도시공원의 변천, 그리고 지금’이라를 주제로 도시공원 토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오창송 영남대 연구원은 ‘국내 공원녹지 법제도 변천’, 고하정 숲과나눔 연구원 ‘서울시 도시공원 조성 예산 편성 및 과정’, 김용국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국내외 공원 정책 추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한국기술사회 조경분회에서 2019년 조경기술사 합격자 8명에게 27일(수) 기술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합격자인 8명의 조경기술사는 배남현, 송우준, 임영수, 권주락, 황준호, 강아람, 정상범, 유혜인으로, 서울숲 동심원에서 열린 조경문화아카데미에 참석해 기술사패를 수여했다.기술사패를 받은 강아람 조경기술사는 “동심원에서 조경업무를 하면서 감독관들을 대응할 때 언변 대응 능력이 미흡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하며 “감독관의 명함 옆 조경기술사 자격증을 보고,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2019 조경문화아카데미의 세 번째 강연이 20일(수) 서울숲 동심원 갤러리에서 열렸다. 최정권 가천대 교수가 ‘강과 바다의 조경’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조경은 영어로 ‘Landscape’이지만 최 교수는 이를 뛰어넘어 흐르는 물, 강물, 그리고 바다로 조경의 개념을 확장하자고 말했다. 흐르는 물을 보면 조경의 큰 그림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흐르는 물은 역사를 만들었고, 역사는 그 지역만의 독특한 경관을 만든다. 그래서 문화는 강우량이 만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총 33팀의 공동체 정원이 선정됐다.‘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기후변화를 대비해 밀집된 도시에서의 가드닝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다.서울시와 (사)환경실천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식물을 바라보면 자연에 순응한 채 그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나 최문형 교수의 강의를 듣고 난 뒤에는 수동적인 식물의 이미지가 단순한 편견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2019년 한국조경문화아카데미가 제2회를 맞이하며 첫 번째 강연으로 최문형 성균관대 유학대학 겸임교수의 ‘식물처럼 살아가기’가 6일(수) 서울숲 동심원갤러리에서 열렸다.최문형 교수는 식물처럼 살아가기 11계명을 소개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계명이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설계·시공 회사에서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예비 여성 조경가를 위해 먼저 그 길을 걷고 있는 선배 조경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지난 2일(토) 서울숲 동심원갤러리에 마련됐다.여성 조경가들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그룹 ‘랜드걸스’가 주최한 ‘WOMEN and LIFE in LANDSCAPE ARCHITECTURE(이하 ‘WLL’)’ 강연회로,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공원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기록은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원 아카이브를 논의하는 토론하기에 앞서 박희성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정리한 말이다.공원 아카이브의 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 '공원학개론'이 19일(토) 보라매공원에서 열렸다. ‘공원 아카이브 : 기억과 기록’를 주제로 내걸고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였다. 박희성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여성 조경가들로 이루어진 조경팀 ‘랜드걸스’가 오는 11월 2일(토) 서울숲 동심원갤러리(푸르너스가든카페)에서 ‘WOMEN and LIFE in LANDSCAPE ARCHITECTURE(이하 ‘WLL’)’ 강연회를 개최한다.랜드걸스는 예비 및 사회초년 여성 조경가를 위한 이벤트를 기획, 진행하는 커뮤니티 그룹으로, 백규리, 김지호, 조유진 3명의 조경을 전공한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새내기 여성 조경인들이 여성 롤모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