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강신원)는 지역별 우수한 수형목(키가 크고 곧게 자라는 우수한 나무)선발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정책토론을 실시한다.이번 토론은 11월 18일 까지며 지역별로 우수한 나무를 추천 받아 선발한 후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채종원(우수한 종자를 생산하는 종자과수원) 조성 시 사용하고자 한다. 품종관리센터는 수형목 추천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9일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개원했다.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비무장지대 일원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의 조성사업을 진행, 올해 개원하게 됐다.국립수목원의 분원인 ‘DMZ자생식물원
봄부터 달려온 기차가 어느덧 ‘가을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플랫폼에 있으니 캐리어 끌고 오는 청년, 눈물 그득한 시련의 중년, 무거운 짐을 들고 서 있는 아줌마, 잠든 아가 품에 안은 부부, 휴가 복귀하려는 군인, 이어폰 낀 채 휴대폰 쳐다보는 학생의 모습 등등을 봅니다. 그리고 가을역에는 혼자이거나 지팡이를 짚고 있거나 노부부이거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일대에 조성된 보라매공원은 과거 공군사관학교가 위치한 자리에 있으며, 서울시가 조성한 보라매공원은 총면적 41만㎥의 부지에 381억 원을 투입하여 1986년 5월 5일에 개장 했다. 이후 2008년에 변화하는 시민의 요구에 따라서 X-게임장, 조깅트랙, 생태연못 및 음악분수, 농사체험장 등의 시설을 도입했고, 최근에는 인공암벽장, 공원
경기도·성남시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정원, 우리의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경기 성남시청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가드닝 요구도 높아지는 만큼 그 열망을 반영해 정원박람회를 생활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자 기획했다. 무엇보다 정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시민박람회를 지향하고 있다.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정원이 공개된다
조경학을 중심에 두고 인접 학문과 통섭을 목표로 하는 조경학회가 출범했다. 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KABLU, The Korea Association of the Bio-Technology Landscape Urbanist)는 19일 그랑서울 타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학회 창립을 공식 선언했다. KABLU는 이날 사단법인 출범에 따른 정관을 승인했다. KA
김봉찬(10월19일)주객전도원래 중앙분리대에 꽝꽝나무, 피라칸사, 철쭉 등 관목을 일정간격으로 심고 그사이에는 잔디를 식재했던 곳.집약적인 잡초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5년에서 10년 정도 경과되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 관목 사이에 잔디는 없어지고 벼과 식물인 띠를 비롯해 서양금혼초, 등심붓꽃, 방울새풀 등이 혼생하는 초지 즉 메도우(mead
무대에 선 노년의 참가자들은 떨린다면서도 당당히 걸었다. 저마다 워킹을 뽐냈다. 오늘을 위해 준비한 의상과 헤어, 장기자랑 앞에서 나이는 악세사리처럼 나부꼈으며, 얼굴에는 행복한 표정이 가득했다.지난 18일 ‘제6회 실버모델 경연대회’가 열린 남양주시청 다산홀에는 예선을 통과한 11명 참가자들의 무대로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여
정원법 개정시 협상을 계기로 상생과 화해를 모색하던 조경계와 산림청의 관계가 급격하게 냉각되고 있다.20대 국회 개원과 함께 조경의 업역 침탈을 위한 산림관련 법안이 발의되면서 조경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산림분야의 영역은 확고히 하면서 인접분야를 침탈하기 위한 법안 발의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대선을 앞두고 산림청의 영역을 확고히 하기 위함이 아니
성남시청 공원에서 최근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렸다. 7일부터 9일 동안 3일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눈에 띄는 행렬이 보였다. 시각디자이너이자 캘리그라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기 대표의 글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이 나있던 것이다.놀라운 것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도 그 누구도 지갑을 여는 사람은 없었다. 무료로 사람들이 원하는
서울시는 보라매공원 개원 30주년을 기념, 11월 17일까지 ‘하늘과 햇빛과 바람, 그 동행의 시간들’ 이라는 주제로 보라매공원에서 ‘보라매공원 개원 30주년 기념사진전’을 개최한다.보라매공원은 공군사관학교가 자리하던 곳으로 1985년 12월 공군사관학교가 청주로 이전하면서 이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 1986년 5
아무리 고마운 나무라 해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거나 환경이 바뀌면 고사하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이치다. 하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순리만을 따르며 인정하고 지켜볼 수만은 없는 일일 것이다.전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스프링(Spring)을 이용해 자동주입식 식물주사기를 개발한 (주)푸름바이오(대표 박현준)의 주력 제품들이 연일 주문물량을 맞추지 못하는 등 인기가 상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리뉴얼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상에 (주)건축사사무소 제이비디 팀의 ‘서울담경’과 설종한·고정석 팀의 ‘소리-풍경’이 선정됐다.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한국은행 앞 분수광장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2팀이 응모, 최종 15팀이 선정됐다.최우수상에 선정된 두 작품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7일 서울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열대목재기구(ITTO)와 열대림 보호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스티브 존슨(Steve Johnson) ITTO 사무총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양측은 아마존 등 열대림 산림훼손과 불법벌채 척결, 열대림의 지속가능한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대표 안계동)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업체로 새롭게 탈바꿈한다.변화의 핵심은 경영체계의 전환이다. 기존 오너쉽 체계에서 파트너쉽 체제로 전환이며, 이는 소장을 중심으로 한 팀제 운영이다.또 하나의 변화는 연구소 설립과 시공팀 신설이다. 연구소는 국제현상공모, 연구과제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나선다. 또한, 작품의 완성도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2016년 산림환경 드론 사진 공모전’을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산림이 주는 상생, 미래, 청정의 메시지와 산림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제시한 주제에 맞게 드론으로 촬영한 우수한 사진을 선정하는 행사이다.산림환경 드론사진 공모전의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뿐 아니라 국적에 상관없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서재 남학당에서 ‘정원을 바라보는 사회·문화적 시각’이라는 주제로 ‘정원, 오피니언 리더와의 간담회’가 개최됐다.이번 간담회에는 최병암 산림청이용국장과 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 정원디자이너, 문화와 예술, 홍보, 건축가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정원문화의 활성화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21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구 일원에서 ‘2016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과 예산군이 주관하며 충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산림분야 최고의 산
산림청(신원섭 청장)이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제3회 숲교육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산림청이 주최·주관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숲사랑소년단,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사)한국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9개 협회와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유아·청소년 등 국
조경설계사무소 대표로 구성된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안계동)가 11월 첫째주 금요일을 ‘조경설계가의 날’을 제정했다. 11월 4일 첫 번째 기념행사를 갖는다. 조경설계가의 날은 설계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설계가로서 입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조경설계가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정했다. 올해 첫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