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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 펀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태복원 연구소인 수풀리안에서 참신한 펀딩을 진행중이다.생태 또는 환경, 임학, 산림 관련 단체, 지자체 등 나무심고 숲을 가꾸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인원을 동원하고 비용을 산출하고, 관리하는 단계까지 지속하기란 쉽지 않다.그래서 수풀리안이 제안한 것이 일명 ‘손바닥 정원, 도토리키트 프로젝트’. 우선 수풀리안에서 자체 제작한 관수가 쉬운 역브이자(∧)형 포트와 배양토, 도토리씨앗으로 구성된 도토리키트를 판매하는 것이다. 이 도토리세트를 구입한 사람들은 스스로 물주고 키워서 어린묘목상태까지 된다. 그리고 지정한 나무 심기 날에 함께 모여 나무를 심는 것이다. 숲만들기 행사의 원초적인 배경은 나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다. 나무를 키울 제품을 구입을 위해 돈을 지불한 기회비용을 모종을 키우고, 키운 묘목으로 숲을 만들 수 있는 있다는 목표로 심리적 보상을 해결해 준다. 나무를 심는 목적성이 뚜렷하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장점이다. 수풀리안은 후원금으로 플라스틱 특수용기에 필요한 금형제작과 상품생산, 씨앗과 배양토 포함한 패키지와 비용에 사용된다. 차후에는 시민단체와 지자체랑 연대해 도토리 공원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제품은 도토리키트와 모종삽, 전지가위 등의 구성에 따라 1만원, 5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등 5개 가격대로 구분된다. 목표 금액은 천오백만원으로 결제일인 12월 7일까지 목표액을 채우면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버그 누리집(tumblbug.com/ko/forest119)에서 진행중이다.

가드닝 | 정승환 기자 | 2014-10-29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