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 이하 한섬원)은 지난 21일(금) 완도 보길도 면사무소에서 ‘제16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오동호 한섬원 원장과 김두용 전남도 섬해양정책과 팀장, 이기석 완도군 지역개발과장, 김현주 보길면장, 김광표 이장단장 등이 참석했다.포럼에서 섬 주민들은 관광객 확보도 어렵지만 용수난 문제가 심각해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였다.한 주민은 “보길도는 완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섬이었지만 현재는 ‘슬로시티’ 청산도보다 못하다. 다른 섬이 잘 되는 것은 좋은 사례이지만 우리 섬에
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회장 김경섭)가 ‘2030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발바닥에 땀이 식을 겨를이 없을 정도로 동분서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광주·전남시도회 지난해 10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0만 원을 들여 입장권을 사전에 구매하는 등 선제적 행동을 보였다.당시 김경섭 회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조경산업 발전에 큰 획을 그은 행사이기 때문에 조경산업인으로서 마땅히 동참하게 됐다”며 “관련 단체에 박람회 홍보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는 등 성공 개최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한국조
지난 2018년 12월 조경진흥법 제11조에 의거 조경지원센터로 지정된 후 4년 만에 조경학회에서 환경조경발전재단(이하 발전재단)으로 이관된다.이와 같은 내용은 지난 7일(금)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한국조경학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에서 정기총회에 상정된 안건이 통과됨에 따른 결정이다.안건을 제안한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은 안건 설명에서 “조경지원센터는 학회 정관에 부속기관으로 있다. 센터장으로는 당연직으로 학회장이 겸직해 왔다. 이전에는 재단이사장직과 학회장이 겸직했기에 별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은 재단 이
순천은 순할 순(順), 하늘 천(天)을 쓰는 지명을 갖고 ‘하늘에 순응하다’라는 뜻을 지닌 도시다. 3월 말 따뜻한 봄이 찾아온 순천은 하늘이 푸르고 높았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순천시청에서 준비한 팸투어에 참여하면서 순천을 여행한다면 가봐야 할 다섯 곳을 꼽아 보았다. 동네에서 가가호호 정원을 가꾸는 정원마을 저전, 순천의 향토음식점들, 우리나라의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철도마을역사박물관, 조선의 공기를 느껴볼 수 있었던 낙안읍성, 그리고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도심정원을 느낄 수 있는 천변 산책로가 그 주인공들이다.
기후위기·지방위기 시대 미래도시의 표준을 제시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3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순천시가 최초로 국내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APHP(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인 박람회다.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을 위한 에코벨트를 만들었다면(35만평 규모), 올해는 도심 깊이 정원의 영역을 넓혔다.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하면 전체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 이하 한섬원)의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이 여수 손죽도에서 지난 27일(월) 개최됐다.한섬원은 여수 손죽도 손죽정원마을에서 ‘제1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올해 3번째, 총 15회차를 맞이한 ‘섬 현장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사구시(實事求是) 섬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동호 한섬원 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정태균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 팀장, 김효근 삼산면 손죽중계민원처리소장, 송문수 이장, 박근희 가고싶은섬추진위원장, 박성휘 청장년
경남도는 지난 22일(수)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를 통해 남해안 시대 관광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남해안은 이순신 장군이 7년간의 전쟁에서 무패 신화를 기록한 장소이며, 그중 경남에는 장군의 3대 해전 중 한산도 대첩과 노량해전의 역사가 있다. 아울러, 부산의 부산포해전, 전남의 명량해전 등 경남-부산-전남을 포괄하고 있어 3개 시도 협력과제로 대표성이 높다.경남도는 중앙부처, 남해안 시도와 협력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남해안이라는 넓은 공간을 일체감 있고 스마트한 관광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3가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회장 김경섭)는 21일(화)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한 ‘푸르게 이롭게 그린(Green) 광산, 2023 상생 희망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생 희망 나무심기 캠페인은 오전부터 쌍암공원에서 시작해 월전공원, 하남3지구 완충녹지, 월곡공원, 장덕공원 오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 행사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시도회 김경섭 회장을 비롯해 정승안·김철민·한기정·김주환 이상 남해개발, 김선채·고진석·김진환·김예선 이상 공간조경, 최현주 남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 이하 한섬원)은 21일(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함께 봄과 어울리는 국내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봄×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섬은 장봉도를 비롯해 반월·박지도, 하화도, 관매도, 한산도 등으로 이곳에는 다양한 관광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인천 옹진군의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섬으로, 해안을 따라 봄기운을 느끼기에 좋다.‘봉우리가 길게 늘어선 섬’이라는 이름과 같이 해안을 따라 트레킹하기 좋은 코스가 정비돼 있으며, 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을 대표하는 한국조경협회 전국회장단 모임이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는 지난 13일(월) 부산조경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 전날 사전에 전국회장단 모임을 갖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전국회장단에는 안세헌 한국조경협회장을 비롯해 안양욱 부산조경협회장, 김승현 울산조경협회장, 노재신 한국조경협회 대구·경북시도회장, 김경섭 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장 등 5개 단체장이 참여한다.한국조경협회 전국회장단 모임은 한국조경의 제도적,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윤수근)는 지난 23일(목)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제5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윤수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조경수협회는 지난 1967년 12월 5일 창립됐다. 지난 55년간 국토녹화와 녹색 환경을 창조하는 조경산업에 기여하며 성장해 왔다. 회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면서 “이제 우리 조경수협회도 조경수 생산기술과 유통 및 운영체계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재도약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말했다.이어 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부산조경협회(회장 안양욱)는 지난 14일(화) ‘제14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개최했다.안양욱 제7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즘 TV매체나 유튜브 등에서 조경이라는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어느덧 조경이 낯설지 않고 모든 국민들이 아는 용어가 됐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영역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너무 열악한 것이 사실이고, 다른 건설 분야보다 규모가 작은 것도 사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