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 절단의 유형과 방법 ① 우리 주변에서 여러 가지 전정 작업이 수행되고 있지만, 전정 절단은 그 방법의 옳고 그름을 불문하고,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은 제거절단, 축소절단, 두절 등인데, 각 절단 유형의 뚜렷한 차이만큼이나 이로 인한 수목의 반응과 수목에 미치는 영향 또한 상이하다(표 1). 제거절단(除去切斷, removal cu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참나무가 단풍 든 나무처럼 잎이 말라 고사하는 참나무시들음병이 확산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방제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라는 작은 벌레가 곰팡이균을 몸에 지닌 채 참나무로 들어가 병을 옮겨 발생한다. 감염된 참나무는 줄기의 수분 통로가 막히면서 잎이 시들고 마르면서 죽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 산림이 특수한 생육환경에도 온실가스 저감 기능이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는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도출하기 위해 2001년 운두령(해발 1089m)에 생장모니터링조사구를 설치했다. 2002년 첫 조사 이후 10년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 결과로 고산지대 산림에 대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난대림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를 초청해 ‘난대상록활엽수의 보전과 이용’에 관한 국제학술토론회을 23일 경남 진주에서 연다. 학술토론회에는 ▲뉴질랜드 마크 킴벌리(Mark Kimberley) 임업연구원 ▲일본 오카야마대학 시니치 야마모토(Shinich Yamamoto) 부총장 ▲중국 화동사범대학 시화 왕(Xih
올바른 전정을 위한 기초지식 – 계속 지난 회에는 전정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두 가지 지식 중 연결부위의 강도와 부후 저항성을 결정하는 줄기와 가지의 연결 형태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 회에는 지난 회에 이어 또 하나의 기초지식인 상처가 발생하면 나무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를 구획화한다는 CODIT이론과 이의 시사점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6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강원도 철원 복주산자연휴양림을 선정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휴전선 가장 가까운 휴양림으로 여유로운 치유와 안보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내 울창한 활엽수 숲속에는 계곡주변으로 데크로드가 설치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숲을 접할 수 있어 시원함을 만끽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자원 조성에 기초가 되는 우수종자 공급을 위한 ‘주요 조림수종 종자생산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활성화 방안의 주요내용은 ▲2030년까지 채종원 면적 1500ha로 확대 ▲지역별 맞춤형 수종 조성 ▲채종원 관리를 통한 종자 생산량 증대 ▲결실주기와 풍흉에 대비한 종자 비축 ▲종자시장 건전화를 위한 유통
‘또 하나의 작은 지구’, ‘지구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국립생태원이 5년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 일원에 자리 잡은 국내 최대의 생태 연구·전시·교육기관인 국립생태원이 지난 27일 공식 개원했다. ‘건강한 생태계, 행복한 국민’을
산림조합중앙회가 특수목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우드옥션’을 연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동부목재유통센터는 임산물 전문쇼핑몰인 ‘푸른장터’에 공예가구나 인테리어 목재로 활용하는 특수목(국산 활엽수)과 국산 목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사이트인 ‘우드옥션’을 12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
식물학적 지식을 전하거나 분류하지 않고, 나무와 풀과 관련된 역사와 유래를 통해 독자들의 시야를 넓혀주는 책이 나왔다. 강원도 치악산의 천연기념물인 성황림마을에서 자란 작가는 과거 기억들 속에 자리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나무, 꽃, 산채의 고유와 이미지와 섬세하게 엮어 풀과 나무에 관한 역사적, 문화적 기록이나 구전되는 민속 위에 격변기 속 민
허근영 경남과학기술대 조경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4년 판에 등재된다. 허근영 교수는 2013년 판에도 등재된 바 있어 2년 연속으로 인명사전에 오른 셈이다.뉴질랜드 매쉬대, 스포츠잔디연구소, 호주 남호주대 등과 ‘토양산소 격리 및 관리, 탄소발자
도시 숲의 기능과 수종 선정 도시 숲은 도시 내의 다른 식생, 크고 작은 하천 등과 함께 녹색 인프라(green infrastructure)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는 도로, 보도, 하수 시스템 등 회색 인프라(grey infrastructure)와 공존하고 있다. 이러한 각종 인프라는 지역사회 공중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시계획 수립과정에서
얼마 전 화려하게 개최되었던 여수세계박람회, 그리고 연 인원 1450만 명이 다녀가는 등 크게 성공한 박람회로 평가 받는 93년 대전세계박람회, 그러나 박람회 후의 모습에 대해 우리는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난 지금 그곳에 가면 망가진 건축물과 여기저기 뒹구는 건축자재가 있을 뿐 사람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 대전엑스포공원부지도 더
나무는 다른 생물과는 다른 고유한 특성과 생존전략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나무를 제대로 심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지금까지 이어온 그릇된 관행에 따라 눈앞에 닥친 작업을 수행하는데 급급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그릇된 수목관리 관행의 반복은 향후 나무로 인한 재해발생 가능성을 가속적으로 누
부산 시내 한복판에서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나무 운송작전이 벌어졌다. ‘쓰레기 더미서 찾은 보물급 조경수’란 제목으로 본지(258호)에 소개됐던 녹나무가 20여 일의 운송작전 끝에 부산시민공원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16일 오전 7시 부산시청 옆 개인이 운영하는 자원재활용센터에서 300톤급 초대형 크레인과 100톤급 저상 트레일러가
예부터 좌안동 우함양이라는 말이 있듯이 안동과 함양은 선비의 고을로 유명하다. 선비문화가 있고 천년의 숲과 시원한계곡이 있는 곳, 그리고 여름축제인 산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상남도 함양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보자. 함양은 명산인 지리산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산 높고 물 맑은 청정계곡이 많아서 함양은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그러면 지금부터 함양의 유명관광지를
부산시민공원에 수령 100년 이상된 보물급 초대형 조경수가 이식된다.부산시는 수십 년간 쓰레기 더미에서 꿋꿋하게 생장해 온 수령 100년 이상, 시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초대형 조경수인 녹나무와 범어정수장에서 생육 중인 5억 원 상당의 반송 2그루가 올 하반기 부산시민공원으로 옮겨진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이식 예정인 녹나무는 시청 옆 개인이 운영하는
주간 개찰 현황(2013.6.19-2013.6.25)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투찰율 구매(물품) 경관조명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기공사 관급자재 조명기구[성능
수목원 조성을 목표로 했지만, 10년 동안 답보상태였던 구로구 항동 저수지 일대가 지난 5일 서울 최초의 ‘푸른수목원’으로 개원을 알렸다. 총 사업비 518억 원이 들어간 푸른수목원은 서울광장 8배 규모인 10만 3354㎡에 1790여 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서남권 대표 공원으로서, 그동안 서울시 전체 1인당 공원 면적(
훼손된 도시 자연 생태계를 복원해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환경부의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서울 노원 자연마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갔다.환경부는 도시의 생태적 건전성을 회복하고 도시민에게 자연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에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