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림청이 정원을 정책의 대상으로 제도화 하려고 추진하면서 조경계는 반발하는 모양새가 이어지고 있다. 숲, 텃밭, 가로수 같은 용어도 마찬가지인데 조경계의 반응은 “아니 정원, 숲, 텃밭, 가로수를 조경계가 여태까지 설계·시공·관리해왔는데 무슨 소리냐? 떼를 써도 정도가 있지.” 이런 수준이다. 틀린 말은
지난 5월 28일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두 번째로 ‘국무총리 지명자 중도사퇴’라는 뉴스 속보를 접했다. 온 국민을 충격과 슬픔을 넘어 분노케 만든 세월호 침몰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청와대가 야심차게 내세운 인물이 인준을 위한 청문회장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채 후보지명 6일 만에 스스로 자리를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와 품질인증 제도를 소개하고,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목재제품 소비자 간담회’를 지난 3일 한국임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김윤제 (사)한국조경사회 고문 등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산림청, 관련업체, 가구업체
조경계의 최대 숙업사업인 ‘조경산업진흥법’ 제정에 대한건설협회가 공개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여기에 건설협회의 기관지인 건설경제신문은 지난 20일자 신문을 통해 법제정시 타 공정과 형평성 문제와 공청회의 편파성 등 편엽된 시각을 들어내며 조경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건설협회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있다. 각종 언론사에 보도자료
“이제 조경은 건축 등에 부속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우리의 미래 인재에 대처하기 위한 유효한 정책 중 하나로 봐야 한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병윤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조경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공청회 내내 이상 기후 등의 문제에 따른 그린 인프라의 중요성을 거듭 이야기했다. 지난 19일 ‘조경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조경인을 비롯한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조경산업의 육성 및 진흥을 위한 ‘조경산업진흥법안’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추진되고 있지만, 대한건설협회의 반대에 부딪힌 상태다. 지난달 21일 열린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조경산업진흥법안’이 21번째로 상정됐다. 하지만,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법안을 반대하고 있는 이해관계자가 있기 때문에 공청회
지난 4월 내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비오며, 노동자의 날(1일), 어린이 날(5일), 석가탄신일(6일), 어버이 날(8일), 스승의 날(15일), 성년의 날(19일), 부부의 날(21일) 등 가족과 사람 중심의 기념일이 몰려 있는 올 5월을 맞아 더욱 안타깝다. 지난 3월 3일 조경계는 제11회 조경의 날을 뜻 깊게 맞았다. 2
경주 마우나리조트의 참사로 인한 상처가 채 치유되기도 전에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되는 참담한 사건이 발생하여 전국민이 일주일이 넘도록 슬픔과 비통, 분노의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원칙을 무시한 채 편의주의적 발상이 몰고 온 참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지면을 빌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성문이든 불문이든
조경공사업 범위에 '정원' 포함 추진 정원 설계·시공 자격→'조경업' 한정 산림조합, 수의계약으로 '정원' 못해 타 부처 사업 추진 가능하도록 개방 현재 정원의 법제화를 위하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낙연 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의원이 ‘수목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잘못된 명제다. LH가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경부문을 건축공종에 포함시켜서 통합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2개 지구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으로 새해 업무보고 때 계획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경계는 충격에 휩싸였고 분노하고 있다. 애당초 잘못된 명제에서 출발한 것이어서 LH가 계획안을 철회하고 조속히
‘조경’이라는 말이 조경인에게는 쉽게 들리겠지만 소비자인 국민에게는 그렇게 쉬운 말이 아닌 듯하다. 전문분야으로서의 ‘조경’과 일반 사람이 생각하고 느끼는 ‘조경’은 적지 않게 다르다는 게 상식이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불공정 하도급 해소센터’에서 불법·불공정 하도급으로 신고된 117건 중 65건이 처리됐고, 13건은 현재 조사 중이며, 39건은 공정위에 이송됐다. 특히 117건 중 하도급대금 등 대금 미지급에 대한 건은 58건으로 이 중에 24건 60억 원의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드
상습 체불 건설업자의 신상정보를 공표해서라도 미지급 행위를 막아야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상습 체불 건설업자 공표제도 도입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최근 건설공사의 원도급자 및 하도급자가 발주자 또는 원도급자로부터 대금을 수령하고도 자재공급자․장비업자․현장근로자에게 하도급대금 등의 미
저가 낙찰을 받은 하도급 공사 시 하도급대금을 직불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민주당 박기춘 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됐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건설산업의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발주자의 하도급계약 점검 의무화 ▲저가낙찰 공사의 경우 발주자 하도급대금 직불 의무화 ▲동일업종 하도급 금지 등을 통해 현행
앞으로 건설업 등록증을 타인에게 대여하는 것을 알선한 사람도 처벌을 받게 되고, 건설공사 원도급업체는 회사채등급과 관계없이 하도급업체에 대한 공사대금 지급보증서를 발급해줘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과 하위법령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처벌규정이 없었던 건설업 등록증 대여 알선자에
산림사업으로 분류된 사방공사나 도시숲 조성사업의 산림조합 위탁·대행 독점을 막기 위해 전문건설업의 참여와 경쟁입찰 의무화를 주요 골자로 한 법 개정안이 발의 되자마자 해당 위원회가 반대의견을 내놓으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5월 23일 김영주 의원이 발의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지난 4월 의원 발의된 ‘조경산업 진흥법안’(이하 조경진흥법) 원안 제정에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지난 18일 공개된 조경진흥법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기본적인 법제정 필요성은 충분하지만, 산림청 등 관계부처에서 일부 조항의 수정‧보완 및 삭제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에 공청회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검토보고서 내
대기업의 소규모 공공공사 입찰 제한이 조경공사에도 적용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대·중소 건설업체간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기업의 소규모 공공공사 입찰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공사금액의 하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19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토목건축, 토목, 건축, 산업&m
산림사업을 조경공사업체도 할 수 있도록 경쟁입찰 적용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김영주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김 의원은 의안에서 “전문성 있는 산림사업의 수행이 필요하지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 수의계약으로 산림사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건설현장에서 열악한 지위에 있는 장비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비대금 지급보증제도 도입에 따라 보증금액 등 세부내용을 규정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20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도급계약 당사자는 보증서 발급비용을 국토부 장관이 고시하는 보증수수료 산정기준에 따라 도급금액 산출 내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