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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스케이프(대표 유승종)의 소리 내는 정원 ‘복실이’가‘A+Awards’ 의 공원(public park) 부문에서 결선에 진출, 3등을 차지했다. 1위와 2위는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James Corner Field Operations)의 ‘하이라인(High line) 레일야드(Rail yard)’와‘통바 공원(Tongva park) 켄 겐서 광장(Ken Genser square)’이 선정됐다.‘A+Awards’는 세계적인 건축·인테리어 웹진 Architizer의 주최로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3회를 맞았다. 복실이는 이번 대회에서 4개의 세계적인 랜드마크와 함께 결선에 올랐다. 결선작은 총 300명의 전문가 심사단에 의해 선정됐으며 최종 순위는 인터넷 투표로 결정됐다.‘복실이’는 소리 내는 정원으로 불린다. 복실이를 만든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는 “살아있는 것을 디자인한다”는 것을 모토로 ‘건축+조경+미디어의 어우러짐’을 작업 주제로 삼았다.실제 복실이에서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소리를 만드는 과정에는 전기 사용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어쿠스틱 원리로만 작동하게 했다. 완성된 복실이는 거대한 울림통 같은 모습이다.복실이 몸체는 러버콘(트래픽콘)이라는 공사현장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소재로 만들었다. 이것은 현장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들어오는 건설현장의 필수 아이템인 동시에 공사장을 내내 지키다가 가장 마지막에 철수되는 현장의 파수꾼 같은 존재다.

조경 | 전지혜 기자 | 2015-04-29 15:50

(주)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는 전국순회 프랜차이즈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가든프로젝트는 4월 4일 서울(서울역 : 4층 KTX 2회의실)을 시작으로 ▲4월 11일 대전(대전역 : 대전충남본부 1층 광희실) ▲4월 18일 동대구(동대구역 : KTX 1층 101호 회의실) ▲4월 25일 부산(부산역 : KTX 1층 103호(자갈치) 회의실) ▲5월 2일 제주(제주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 소회의실) ▲5월 9일 광주(광주역 : KTX 1층 영상회의실) 등 전국을 순회하며 프랜차이즈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가든프로젝트는 도시 숲 조성 및 관리, 빗물이용시설 설계 및 시공, 도시농업의 활성화, 환경교육, 숲 치유, 원예치료, 조경설계 및 시공, 관리, 조경 수목 및 원예 자재 공급 등을 진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사업과 관련 주요고객은 국가기관 52개소, 광역자치단체 17개소, 기초자치단체 226개소, 교육청 17개소, 공공기관 304개소, 지방공기업 142개소, 특별법인 6개소 등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실적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하는 공공기관 764개소이다.가든프로젝트는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전국에 지역본부 6개소, 지사 20개소, 지점 100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가든프로젝트는 일반인은 물론 조경 관련 전문가 등 개인은 물론 전문성을 갖춘 사업자 등을 모집한다. 사업자는 지사 또는 지역본부로 신청할 수 있고 개인, 학생, 주부, 고령자 등은 지점으로 신청할 수 있다.창업비용은 지역본부의 경우 1억 원, 지사의 경우 5000만 원, 지점의 경우 1000만 원이다. 희망자는 가든프로젝트로부터 공공지원 사업예산에 관한 정보를 받아 관련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관련 기관에 사업계획을 설명하게 된다.이와 관련 가든프로젝트 측은 “예산 관련 정보 및 사업계획 설명에 관한 노하우를 제공하기 때문에 창업자가 특별한 경력이나 지식이 없어도 되고, 무점포 1인 창업이 가능하므로 1주일 정도 준비하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경복 대표는 “가든프로젝트는 유럽과 북미 등에서 이미 검증된 사회적경제 모델이며 실제로 가든프로젝트를 2010년 국내에 도입해 지난 5년간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켰다”며 “환경 분야, 특히 조경 및 산림분야에서 창업을 하거나 취업을 하고 싶다면 이미 검증된 가든프로젝트와 함께 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길 권한다”고 말했다.전국 순회 프랜차이즈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203-9501) 또는 가든프로젝트 홈페이지(www.gardenproject.co.kr)를 참조하면 된다.

가드닝 | 전지혜 기자 | 2015-03-23 16:14

정원디자이너 양성기관이자 정원 디자인 전문회사인 아이디얼가든(대표 임춘화)은 9일 서울 강남구 푸르지오 밸리 1층 갤러리에서 ‘제1회 정원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했다.‘정원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임춘화 대표와 아이디얼가든 출신 정원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면서 만든 약 40개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임춘화 대표는 ▲해피어반키친가든(2010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초대작가 출품작) ▲화계비원(2014 코리아 가든쇼 수상작) ▲경기도연천허브빌리지 조성작 등 25개 정원 디자인 작품을 전시했다.한국정원디자이너협회 소속 작가 10명은 14개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은 ▲빛연 (백선희) ▲꿈꾸는 정원(정소현) ▲에이버리힐 파크 식재 디자인(신은희) ▲어느 노부부의 낮잠(신은희) ▲Gear Clock Garden(김혜영) ▲지구정원-정원을 통해 땅과 소통하다(이소연,송초희) ▲하얀 눈꽃 내리는, 향기 가득, 벚꽃 흩날리는 그날(한영미) ▲모던가든(이보라) ▲Heavenly Garden(김혜영) ▲엘리스의 정원(신은실) ▲행복한 정원(한주윤) ▲밥상정원(강경아,신은희,오진숙,이소연,한주윤) ▲김해 관동동 개인주택(한라영) ▲bloomy Garden(신은실) 등이다.

가드닝 | 전지혜 기자 | 2015-03-09 17:51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는 올해 서울시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 전문업체로 참여하여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탑(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가든프로젝트에서는 ‘생명의 에너지·빗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빗물 저금통 관련 고유브랜드 ‘프라나·레 (PRANA·RE)’를 판매하고 있다. 프라나·레의 용량은 1톤이 기본 규격이며 이동과 적재가 쉽도록 돼 있다.소형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면 가정에서는 텃밭 용수, 조경 용수, 청소 용수 저장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빗물 저금통 가격은 1톤 기준 200만 원 정도다.앞서 서울시는 빗물의 재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90%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소형 빗물이용시설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민간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지원 대상을 100개소로 확대, 예산 2억2000만 원을 투입해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지원금 신청서, 이용 계획서, 서약서 등을 작성해 해당 자치구에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가든프로젝트는 일반시민들이 신청서 작성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신청서 작성에 필요한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드닝 | 전지혜 기자 | 2015-03-03 10:26

“효고켄 아와지섬에 위치한 기적의 별 식물관이예요. ‘벤토(도시락)’ 형의 네모난 공간에 이야기를 만들어 테마와 식물 식재디자인을 계절별, 특별한 행사 등 총 7번 정도 탈바꿈하고 있어요.”일본에서 온 강사가 준비해 온 식물관의 변화된 모습의 사진을 넘겼다. 높이 10m 트리에 100종 2만주의 화이트 색 꽃으로 연출한 크리스마스플라워쇼, 분재로 표현한 아와지 가든 르네상스, 열대성 수생식물로 표현한 정원 등 변화되는 식물관의 모습에 방청객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15년 동안 이 공간을 프로듀싱 한 환경설계가이면서 디자이너인 쓰지모토 토모코 씨가 지난 달 30일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 특별강연을 위해 서울 서교동 자이 갤러리 그랜드 홀을 찾았다. 명확한 콘셉트와 대담한 디자인으로 자국보다는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쓰지모토씨의 강연에 약 200여명의 방청객들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어진 쇼타 타카히사 조경설계가는 일본에서 매력 있는 설계가로 호평 받을 만큼 충분한 내용의 발표를 했다.쓰지모토 토모코씨는 ‘가든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마을을 조성하는 기본 철학을 설명했다. 가든 르네상스는 각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라이프스타일 등 각지의 자연과의 관계로부터 생긴다는 것을 인식,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경관과 정원을 만드는 것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든 르네상스가 성공하려면 시민이 필요하다. 시민의 힘이 자국의 고향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설명에 청중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가든르네상스를 펼치는 아와지 섬을 예로 들었다. 아와지섬은 일본에서 소멸가능성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젊은 층이 도시로 유출로 인구가 계속 줄고 노인만 남게 되어 지역의 소멸이 예상되는 곳이다. 이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1998년 전국도지사들이 모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가든르네상스를 펼쳤다. 그 결과 6700㎡의 기적의 별 식물관, 경관원예학교, 국영공원 등 3개의 축이 되는 꽃과 녹지의 지역으로 탈바꿈 했다. 여기에 완벽한 기하학 구조와 자연을 절묘하게 연출한다는 일본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이 들어섰다. 이런 노력의 결과 미국 롱우드가든의 가든센터를 비롯한 세계적인 정원 및 원예기관들이 교환학생을 파견하면서 사회적 공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쓰지모토 토모코씨는 이런 변화를 ‘꽃과 녹지의 7가지 요소’로 설명했다. 그는 “꽃을 통한 감동, 함께 나누는 교류, 식물을 통한 대기오염을 줄이는 환경, 교육, 약의 소재 및 원예치료를 통한 건강, 연구개발, 경제 효과 등의 7가지 요소가 완성되면 마을만들기는 쉽게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다. 올해 3월 21일부터 아와지섬에서 꽃과 녹지의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이어진 강연자로 쇼타 타카히사씨가 나섰다. 그는 효고켄에서 다양한 외부 설계 및 실시설계 등 활발히 활동하는 조경설계가로, 한일조경인축구대회 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이날 강의에서 ‘지역특성을 고려한 랜드스케이프’라는 주제로 축제, 리조트호텔, 병원외부공간, 상업시설 등 4가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돗토리시에 있는 코야마이케공원을 메인전시장으로 열린 전국도시녹화돗토리페어의 플라워파크, 다채로운 리아스식 해안으로 유명한 돗토리 사구의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모래땅의 뜰, 호수의 잔물결, 기둥형 뜰, 오아시스 등의 테마정원 있는 곳으로 지역 자생숙근류를 주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쇼타씨는 “랜드스케이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 곳의 기후, 지형, 기상, 기질, 환경, 경관 등의 풍토와 문화 즉, 그 곳 사람들의 생활 양식이 결합되어야 한다. 공간의 규모, 입지조건, 프로젝트의 목적을 파악해 매력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랜드스케이프의 주된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경치를 중정 안으로 끌어들인 하버스트 클럽인 아리마 6채 리조트호텔, 병문안을 위해 찾아온 방문객들의 휴식 같은 공간을 연출한 오사카후립 모자보건종합 의료센터, 구장 철거지 상업시설 프로젝트 등 그의 설계관이 반영된 작품들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샀다. 이날 강연에는 아카데미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김용택 KnL 환경디자인스튜디오 대표,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무소 대표 등 국내 유명 조경설계가들도 참석했다. 2회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는 최근 증가하는 정원 설계 및 시공 수요에 맞춰 조경설계가들의 정원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재충전 기회를 위해 마련된 강의다. 이번 특강을 후원한 노영일 (주)예건 대표는 “이번 강의는 지난 1기 푸르너스 수강생들과 일본 방문시에 만나 두 명의 정원 및 조경설계사들을 초청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가드닝 | 정승환 기자 | 2015-02-03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