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장기미집행된 복대근린공원에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복대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 산42-1번지 일원)은 충북대학교와 청주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주변 주택가들도 많아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지만 그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됐었다.복대근긴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전체가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8년 11월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2023년 3월 마지막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향후 DMZ 일대 산림훼손지 복원을 위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활용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립수목원 산하 DMZ자생식물원(양구)에서 생태복원용 소재 식물의 발굴 연구를 강화하고 자생식물의 원활한 생산 및 공급을 위한 공급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훼손지 복원에 자생식물의 이용은 복원식물의 지속력과 복원지의 회복력을 위해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생물다양성보전계획(GBF) 등에서 중요한 이행 목표로 삼고 있다.이에 ‘비무장지대(DMZ) 산림훼손지 생태복원 연구’는 2017년
용인어린이상상숲이 놀이와 배움을 위한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 위치한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 플랫폼’에서 이상일 시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의숲 재개관과 대중예술아카데미 개강을 기념하는 어린이·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용인어린이상상숲에는 어린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즐길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그라운드’와 ‘아슬아슬놀이터’, ‘천개만개놀이터’, ‘인터랙티브 아트존’ 등의 곤간이 만들어 졌다. 아울러 놀이 전문가 등이 어린이들과 함께하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보행광장 조성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화)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1984년 완공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준공 후 4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며 노후화됐다. 이에 시는 2018년 5월 국제지명설계공모를 통해 나우동인건축사무소의 ‘공명하는 대지, 잠실’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 설계를 완료했다.이번 리모델링은 주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기존 콘크리트 데크를 철거해 탄천과 한강을 잇는 폭 30m 보행광장(울림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이 내달 17일(일)부터 22일(금)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제75차 AIPH 정기총회 그린시티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진행한다.조용준 소장은 오는 9월 20일(수) 그린시티 컨퍼런스에서 광화문 광장 설계와 디지코 KT, 세운상가녹지축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서울도심의 새로운 녹지체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식물의 힘을 활용해 건강, 삶의 질 향상, 녹색도시 등을 만드는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조경업계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발제자는 Bill Hardy AIPH 그린시티 위
서울시가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28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오는 9월 9일(토), 9월 16일(토), 10월 7일(토) 등 3회에 걸쳐 개최한다.이번 유아숲 가족축제는 초등학교 취학 전인 유아들(4~7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동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축제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28개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되며 각 운영기관마다 1일만 축제를 진행해 참여를 원하면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유아숲 가족축제는 유아가 주인공으로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이웃을 만나고 또래와 어울리며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서울시가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지난 1980년대 조성된 목동6단지는 목동 14개 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목동6단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지 일대는 다양한 도시기능과 안양천 수변이 어우러진 단지 10만 2,424m², 50층 내외 약 2,200~2,300세대 규모로 재탄생 된다.이번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원칙은 ▲목동택지지구의 관문경관 형성 ▲미래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공시설 및 보행·녹지 네트워크 구조 재편 ▲주민의 다양한 삶을 담는 특색 있는 가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인천식물원이 80년여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마켓에 조성된다.인천광역시는 인천식물원 조성부지로 부평구 캠프마켓으로 확정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맑은 생명이 살아 숨쉬는 녹색환경 도시 구현’의 하나로 인천식물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1월 ‘식물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해 여러 식물원 후보지를 비교 및 검토했다. 접근성, 경제성, 연계성, 부지적합성 등을 평가한 결과 부평 캠프마켓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식물원 부지로 선정됐다.인천식물원은 캠프마켓
서울시가 서부간선도로 내 영등포구 구간과 금천구 구간의 차로 폭을 줄이고 보도와 녹지를 조성한다.이번 공사는 영등포구 구간 목동교부터 신정교 사이 2km와 금천구 구간 광명교부터 금천교 사이 1.7km이다. 시는 오목교와 광명대교 구간에 있던 입체교차로는 평면교차로로 변경해 보행 친화성을 높이고 서부간선도로로 인한 생활권 단절 문제 해소된다고 설명했다.‘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오는 9월 4일(월)에 착공을 시작된다. 시는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적극 안내하는 등 2026년
서울시가 SH공사와 함께 공사 소유 빈집을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신축을 통해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시는 28일(월)부터 오는 9월 24일(일)까지 ‘서울시 빈집 업사이클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와 SH공사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마을주차장, 생활정원 등 생활기반시설(생활SOC)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부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부문은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정책 아이
‘2023 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9월 27일(수)부터 10월 9일(월)까지 13일간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및 주제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꽃 축제는 실내에서 화훼테마전시, 대한민국 화훼인의 밤, 학술세미나,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실외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하는 선인장·다육 전시(선인장 페스티벌 10월 5일(목) ~ 9일(월)), 시민참여공원, 고양플라워마켓, 수상꽃자전거(유료), 미니열차(유료), 줍깅 체험이벤트 등이 진행된다.고양꽃전시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는 ‘학술세미나’와 ‘대한민국 화훼인의 밤’은 10월 5일(목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8월 26일(토), 9월 23일(토) 2회로 나눠 세종시 도시숲에서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세종시 도시숲에서 살아가고 있는 식물, 동물, 곤충 등 다양한 도시숲 생물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고 기록하는 장기 프로젝트다.시민들은 도시숲 생물탐사를 통해 도시숲의 건강성 증진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시민과학자의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결과는 도시숲 건상성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
대구광역시가 ‘2023 대구정원박람회’ 사전홍보를 위해 정원토크쇼를 진행한다.토크쇼는 오는 9월 6일(수)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Ⅰ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정원에 관심있는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대구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에 김봉찬 더가든 대표, 박원순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 실장, 이병철 보성그룹 부사장을 초청했다. 정원전문가 3인의 강연과 청중과 함께하는 토크시간이 진행된다.김봉찬 대표는 ‘자연에서 배우는 정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원순 실장은 ‘정원의 발견 : 상상 그 이
용인특례시가 지난 22일(화) 기흥구 새둥지어린이공원과 상하근린공원의 시설물 교체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새둥지어린이공원은 중일초등학교 옆에 위치해 있다. 이곳의 조합 놀이대가 낡았다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많아 시는 특별조정교부금(도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이달에 마무리했다.놀이터에는 어린이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대형 네트 놀이대, 미끄럼틀, 트램벌린, 그네 등 놀이기구 5종이 설치됐다. 아울러 휴게공간을 늘리기 위해 앉음벽을 약 100m 조성하고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5종도 설치했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도시농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가치가 5조 2,367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지난 2011년 도시농업법 제정(2012년 시행) 이후 도시농업은 제1차, 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성장했다. 현재 기준 도시농부는 200만 명이 넘었으며 도시 텃밭 면적은 1,052ha(2022년 기준)이다.농진청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농업경제학회 전문 분야 교수들과 함께 가치분석을 진행했다.도시농업은 직접 작물을 키우고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초가을을 대표하는 식물 팜파스그라스가 만발했다.23일(수) 많은 비가 예고됐지만 많은 탐방객들이 천리포수목원을 찾았다. 팜파스그라스는 신선한 초가을 날씨에 만발하는 식물이다. 깃털보양의 풍성한 이삭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벼과 식물이다.김대욱 천리포수목원 담당자는 "팜파스그라스는 개화기간이 길고 대부분 사람 키보다 훨씬 크게 자라는 데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신비로워 탐방객에게 인기가 많다"며, "늦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해 사진 찍기 좋은 팜파스그라스를 보시러 천리포수목원에 많이
평창군 평창읍이 진행한 ‘2023 평창읍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정원 분야 ‘원시계곡과 어우러진 자연을 품은 사계절 정원’, 상가정원 분야 ‘평창속 작은 유럽’, 마을정원 분야 ‘코스모스 산책길’이 최종 선정됐다.평창읍은 지난 22일(화) 평창읍사무소에서 ‘아름다운 개인정원, 상가정원, 마을정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단체·상가 등 각 3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4팀이 접수했다.개인정원 분야에 선정된 김동준 ‘원시계곡과 어우러진 자연을 품은 사계절 정원’은 봄(희망), 여름(무지개), 가을(풍
국립수목원이 ‘2023년도 제2회 국립수목원 임업연구사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을 실시한다.이번 채용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 연구과’에 임용될 예정이며 ▲산림교육, 수목원·식물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업무 ▲산림교육, 수목원·식물원 교육 평가지표 개발 및 효과 평가 연구 ▲산림교육, 수목원·식물원 교육 네트워크 운영 및 정책지원 업무 등을 맡게된다. 임용 예정시기는 올해 11월로 예정돼 있다.응시자격조건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결격사유가 없는 자 ▲20세(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학과장 성선용)가 오는 9월 12일(화)부터 10월 15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 상설전시관에서 ‘제21회 전통조경학과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국가유산시대의 자연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같은 기간 특별진시관에서는 ‘빛 담은 꽃, 꽃 담은 담’이라는 특별전시회도 진행된다.전시회는 ‘국가유산의 원형보존과 현대사회 문제해경 통합방안 모색’이라는 보존의 주제로 ▲박우영 ‘고분 문화유산 멧돼지 피해 예방대책 수립 연구’ ▲박창민 ‘세계유산 화성 융건릉의 영향검토구역 및 경관영향평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