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맡아 이상석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한국조경학회장 겸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임기를 시작했다. 이상석 회장은 현재의 조경업계를 수술이 필요한 환자로 평가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 또, 학회, 지원센터, 발전재단, 단체총연합 간 관계정립과 역할분담을 제시했으며, 도시숲법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지만, 산림청과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경진흥법의 실효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받고, 유지관리품셈 및 조경설계 대가기준 개선 계획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13일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방제를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던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홍 의원에 따르면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사용되는 약제는 고독성 살충제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어 자연생태계 파괴는 물론 농작물과 인체에 피해를 끼칠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발의된 법안의 주요 내용은 자연파괴를 막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약품(백신 포함)의 개발지원을 국가에서 지원하고 산림청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도시물순환 LID 빗물활용 선도기업을 지향하는 어스그린코리아(주)(대표 한경수)는 투수블록이 확대됨에 따라 자칫 연약지반화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대응 방안으로 ‘지반보강그리드’를 선보인 것이다.지반보강그리드는 기존에 어스그린코리아가 개발 시 판중에 있는 잔디보호매트를 활용한 것으로 발상의 전환이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놀라운 변화를 기대하게 하게 한다.한경수 대표를 만나 ‘지반보강그리드’를 비롯해 올해 초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한국형 잔디 신품종 육성과 잔디산업 발전을 위해 경남 사천시 성방읍에 ‘잔디유전자원보존원’ 준공식을 열었다.‘잔디유전자원보존원’은 총 면적 1만 4509㎡으로 국·내외에서 수집된 난지형·한지형 잔디유전자원 600개체와 30개체 신품종도 함께 조성된다.잔디유전자원보존원 준공을 기념하며 국립산림과학원장, 한국잔디학회장, 한국잔디협회장,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여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잔디유전자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사)도시농업포럼이 주관, 지난 13일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주제로 한 민관합동 도시농업 정책워크숍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이날 도시농업 관련 시민단체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농상생을 향한 도시농업정책 현황, 치유체험농장, 도시농업 운영사례 등이 발표됐다. 도시농업의 다양한 카테고리 발굴, 경관적 측면에서의 도시농업의 개선점, 기존 도시농업이 도시민으로 한정된 점, 농촌과의 교류 통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 등이 모색됐다.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도시원예팀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내․외 선인장 소비 다양화를 위해 레브티아 선인장 3품종을 재배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도 농기원에서 레브티아 선인장 신품종 개발을 시작했다.이 선인장은 꽃잎의 색상과 모양이 다양하며 생채가 선명해 소비자 수요와 관상가치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레브티아 선인장은 주로 적색, 주황색, 황색 등 다양한 색과 꽃을 가진 동그란 모양의 소형 선인장으로 남아메리카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가 원산지다. 매년 4~7월에 꽃이 피며 개화기간이 1개월 이상으로 오래 꽃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이 국토․산촌․도시 등 공간별 특성에 따른 정책목표를 담은 새로운 산림정책인 ‘숲 속의 대한민국 만들기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했다.산림청은 청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자원 조성, 관리’ 중심에서 ‘사람과 공간’ 중심으로 산림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아래 ▲국토·산촌·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교원이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가전형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공동 개발,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웰스팜’은 전자동시스템을 탑재해 가정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가전형 수경재배기로, 식물광합성에 필요한 빛을 LED조명으로 제공한다.또한, ‘발포형 배양제’를 개발해 식물이 요구하는 질소, 인산, 칼륨 등의 영양분을 손쉽게 공급할 수 있다. ‘웰스팜&rsq
[Landscape Times] 나는, 조경인이었다.조경기사 자격증, 조경학석사 학위를 가지고 조경책임자로 일하며 건설기술인협회에 등록된 특급기술자였다. 그러나 이제는 어디에도 나를 조경인이라고 부를만한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직장에서 퇴사하여 사업체를 차린 지금 나는 건설업도, 식재 또는 시설물업도, 엔지니어링업도 아닌 서비스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경진흥시설 지정을 위해 필요한 업체 수에서 내 회사는 아무런 영향도 주질 못한다. 도움이 되고 싶은데 도움이 안되는 상황이다. 조경진흥시설 지정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칠자화는 생장가능지대가 Zone 5~9로, 극한의 기후 중심에 놓인 한반도에서 생육가능한 반가운 수종이다. 여름철 흰색 꽃과 가을철 붉은 꽃받침과 열매, 그리고 라일락을 닮은 향기로 정원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칠자화는 밀원식물로도 훌륭하지만 번식이 쉽지 않아 희귀한 조경수에 속한다.충남 서산에 있는 다원식물원(주)은 이희준 대표가 운영하는 칠자화 전문 농장이다. 이 대표는 짧은 시간에 50만주에 달하는 칠자화 대량 번식에 성공하며 국내외 조경수 시장 판로를 노리고 있다. 독특한 향과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R&D) 협의체는 ‘국민제안 미세먼지 R&D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 중 5개 아이디어가 식물 등 조경요소를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 방안이다.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미세먼지 바리케이드(원성환‧김우석‧전효근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학생) ▲아파트 공사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원예작품 및 조경요소 활용 방안(유수진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대학원생)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활용한 도시그린인프라 구축 식재시스템 개발(정나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회적 문제로 자리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산림청이 주최한 ‘산림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윤은주 LH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토론회 자리에서 “벽면녹화의 경우 인센티브 제도를 보면 평면 조경면적을 완화해 주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녹색정책에 기여를 하고 있는지 다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지난 4월 국립산림과학원이 시화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 전과 후 주변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완충녹지 조성 후 주거지역의 미세먼지가 12%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올 초에는 도시숲이 도심지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원지역 1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원이나 산림이 있는 그린인프라지역이 그레이인프라지역보다 여름길이가 최대 57일 짧게 나타났다고 발표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도
정부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세먼지 연구개발과 국민참여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범부처 협의체는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 등 정부주도 미세먼지 연구개발과 더불어 국민들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국민 아이디어 R&D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부처 협의체는 소관 부문별로 추진하는 미세먼지 관련 연구개발을 집대성한 ‘미세먼지 기술개발 로드맵(PTR)을 공동 수립했다.특히, 부처별로 담당하는 미세먼지 관련 연구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디자인 진흥종합계획(2018~2022)’이 발표됐다.문화체육관광부 등 10가 부처가 함께 한 이번 계획은 국가차원의 법정계획으로 국민이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하고 품격 있는 삶’을 비전으로 제시했다.문체부는 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공공디자인학회의 연구용역과 포럼,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부처 및 지자체 협의, 공청회 등을 거쳤으며, 관계부처 차관급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박서영 키그린 대표는 “가장 잘 알고 잘 해 나갈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수립하고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제품 연구도 중요하지만 기존 제품군의 틀에서 생각할 수 있는 제품군의 수평적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임을 밝혀 내실경영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내비쳤다.그간 활발한 대외적 활동과 비즈니스 역량을 보여준 박서영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정리해 봤다. 지난해 취임 후 어땠나.- 지난 한 해는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3월 아는바와 같이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지난 6일 ‘순천 정원지원센터’가 개관식을 가졌다.순천시는 정원문화산업발전협의회 구성, 꽃과 나무 시장, 시민정원사, 오픈가든 투어, 정원산업디자인전, 한평정원 페스티벌 등 지난 2013년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현재 정원지원센터는 상설전시실, 가드닝숍, 정원용품숍, 전시실, 정원이 있는 휴게공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꽃과 나무 상담소, 연구개발실, 가든스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앞으로 순천시는 정원분야를 산업화해 지원하며 정원산업 벨트 컨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지난 6일 순천시가 정원산업 활성화 및 육성을 위해 정원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정원지원센터를 총괄하는 임종필 정원산업과장을 만나 추진동기 및 향후 사업 방향을 들었다.정원지원센터 건립 배경은?순천만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후 순천시의 정원산업 활성화 의지가 컸다. 지난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이후 5년 동안 에코벨트로써 순천만 자연생태 보존, 정원산업 활성화, 조경수 산업 등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순천에 조경이나 화훼 농가가 많다. 현재 순천에서 많이 키우는 철쭉 같은 경우 70%이상 생산되고, 배
H기업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아웃도어 제품을 생산 출시했다. 그동안 아웃도어 제품은 일반적이고 획일화된 느낌을 주었던 터라 H사의 제품은 확실한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더욱이 국내에서는 드물게도 중국 대형유통기업이 직접 중국 유통판매를 하겠다며 협약을 맺기 위해 방한을 하기도 했다. 지자체에도 공급을 위해 조달청을 찾았다. 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생활불편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및 품격 있는 도시를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방안’을 31일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도시숲이 도심보다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지금까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