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손바닥정원 프로젝트에 참가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손바닥정원 프로젝트란 공터‧자투리땅‧유휴지 및 기업‧아파트 등 도시의 빈 공간을 찾아 시민의 손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시민 정원문화 정책 일환으로 ‘시민 손으로 정원, 시민 곁으로 정원!’을 비전으로 한다.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손바닥정원 1000개 조성을 목표로 한다.손바닥정원단은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노후된 시설로 이용률이 저조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던 양천구의 어린이공원 3곳이 친환경목재의 안전한 놀이터로 재탄생했다.양천구가 신정3동 신기·꽃사슴 어린이공원과 신정4동 은행정어린이공원 총 3곳을 세대를 아우르는 도심 속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재정비했다고 밝혔다.기존 3곳의 어린이공원은 처음 조성된 이래 부분보수 위주의 시설정비만 진행해 주기적 유지보수에도 낡은 시설물로 안전이 위협돼 그간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우선 신정3동 신목동아파트에 위치한 신기어린이공원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3기 신도시 조성 등으로 도시 핵심 그린인프라로서 아파트 녹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법과 제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이 ‘아파트 녹지의 재발견 도시의 핵심 그린인프라로 활용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3일(화) 밝혔다.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아파트 녹지는 경기도 내 조성녹지 23%를 차지한다. ‘그린인프라’로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올해 새로 준공될 모기업 아파트 단지 조경에 샘플 개념으로 스마트 수목관리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2년 동안 성균관대학교 내에 제품을 설치하고 수목의 활력, 토양 수분함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DB를 구축해 실증사례를 만들 수 있었다. 이제 IoT를 활용한 스마트 조경수목관리 시스템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수간삽입형 수목관리 ‘나무짱짱’, 나무진단센서 ‘준스메타’ 등을 출시하고 있는 푸름바이오(대표 박현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의 2023년도 본예산은 2조7842억 원으로 지난 24일(토)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2023년도 예산은 지난해 대비 3.9% 934억 원이 증액된 것이다.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산림자원관리와 재난대응이 각각 7660억 원과 6543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산림복지 및 산촌 활성화 사업에 2817억 원, 임업 경쟁력 강화 2321억 원,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1342억 원, 연구개발비 1808억 원 등이다.934억 원이 증액된 이유로는 소나무재선충병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을 전공하고 조경기술사 취득,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을 정도로 조경에 관련해서는 전문가로 자리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선8기 첫 공약으로 ‘천개의 손바닥 정원 조성사업’을 내세웠다.이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그린시티 조성의 첫 출발로 수원시가 일상 속 가까이에서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도시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선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지난달 28일(월)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김부식 본지 발행인과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 자연환경대상 대상작에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이 선정됐다.(사)한국생태복원협회(회장 허영진)이 제22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을 지난 25일(금)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올해 공모전에는 사업부문 26개 작품, 설계부문 13개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현장심사 및 영상을 통해 심사한 결과 총 25개 작품을 선정했다.김남춘 심사위원장은 “중규모 이상의 도시생태복원사업, 택지개발지구 내 근린공원, 보호지역 훼손지복원 등의 다양한 자연환경복원사업과 도시 및 인공지반 분야 출품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2022 서울시 조경상에 종로구 ‘디지코 가든(DIGICO GARDEN)’이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22일(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2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서는 ‘서울특별시 조경상’에 선정된 공공·민간분야 우수 조경공간 4곳과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에 선정된 시민 주도의 우수 녹화사례 20팀 등에 상을 수여했다.‘서울특별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 ‘DIMC 테라타워’가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이동근)가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지난 18일(금)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을 서울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열고 국내 우수 인공지반녹화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고밀화된 도시에서 자연성을 회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화수단으로서 인공지반녹화 저변확대와 우수 소재 및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공모로, 우수 인공지반녹화 대상지나 기술혁신 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27회 대구시 조경상 공모에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아파트 조경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e편한세상 두류역 아파트 조경이 선정됐다.대상으로 선정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아파트’는 주변 남산100년 향수길을 비롯해 대구시 유형문화재인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과 어울리는 적벽돌을 도입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또한 옛 정취를 풍기는 독특한 아파트 단지의 감성을 형성했다. 특히 목련길(봄), 팽나무숲길(여름), 은목서 미로원(가을), 동백숲(겨울)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도시에서의 흡수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 가능한 감축수단, 경로 등 조경분야가 발굴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여기에 옥상녹화를 통해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탈탄소 접근이 도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제안과 녹지를 조성함에 있어서도 주변의 공간을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탄소흡수량, 배출량은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이러한 전반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있어서도 각자 추진하고 있는 부처별 탄소흡수정책을 통합적인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서울시가 생활공간 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2022년 서울특별시푸른도시상’ 현장 심사를 지난 7일(월)과 9일(수) 이틀간 진행했다.내·외부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 후 ▲녹화 참여 자발성, 인원, 기간, 유지관리 등 적극성 ▲식재식물 선택, 배치, 다양성 등 디자인 독창성 ▲주변 환경 조화, 완성도 및 심미성 등 ▲녹화효과 및 개선여부, 지역사회 기여 ▲유지관리 참여자 실태, 적극성 및 지속 가능성 ▲사업 목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아파트 주차장 지하화 건설에 따라 아파트가 세워질 때마다 40% 이상의 면적이 녹지로 조성된다.아파트 증가로 수원시 녹지면적의 50%가 넘는 가운데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 이득현)가 수원시와 함께 ‘2022 시민참여 수원특례시 도시숲 조성 및 공동주택 녹지관리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지난 4일(금) 도시재단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도시숲 정책이 미세먼지, 열대야, 폭염, 빗물, 살충제 등에 대처하면서도 도시공원 등 공공녹지의 관리만으로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수원시와 (재)수원그린트러스트는 4일(금) 권선구 더함파크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민 참여 수원특례시 도시숲 조성 및 공동주택 녹지 관리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고, 도시숲 조성·관리에 시민 참여를 활성화 할 방안을 모색했다.토론회에서는 유문종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오기영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의 ‘공동주택 조경 실태와 개선 방안’, 하유미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공동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나무병원·의사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생활권 수목 진료 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한 달간 ‘생활권 수목 진료 집중 홍보 및 계도 단속’을 시행한다.이 같은 조치는 생활권 수목 관리가 실내소독업체 등 비전문가에 이뤄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함이다. 이들에 의해 농약을 오남용하는 등 자칫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거나 산림자원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현행 「산림보호법」에서는 생활권 수목의 진단·처방(방제) 관리를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