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경계를 대표할만한 대표적인 단체가 몇몇 있다. (사)환경계획조성협회도 그 중 하나다. 하지만 알려진 명성에 비해 단체의 힘이 미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역대 협회 회장단은 지속적으로 ‘재정 강화’를 풀어야할 과제로 꼽아왔다. 또 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환경복원업 신설’을 누누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경계 큰 행사인 대한민국조경박람회에 동참한 참여업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2013대한민국조경박람회’ 준비를 총괄 책임지고 있는 황용득 조직위원장(동인조경마당 대표)가 이번 박람회를 참여업체와 상생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지난 2월, 조경사회 회장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 야외 체육시설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90년대 말까지도 운동시설이라곤 철봉과 평행봉에 불과하던 나라가 지금은 야외에서도 실내 헬스장과 마찬가지로 근육운동까지 가능해진 실정이다. 또한 조달청 나라장터엔 160여 개에 달하는 회사가 운동시설물 업체로 등록되어있으니. 야외 체육시설의 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야외 체육시설
‘2013년대한민국조경박람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조경박람회는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홀A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4월 5일 정주현 차기 (사)한국조경사회장이 취임한 후 15일만에 치러지게 된다. 회장 이취임식과 맞물려 있지만 조직위원회를 꾸려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 영구보존을 위해 에코밸트 구축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는 행사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처음부터 준비하고 조성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최덕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정원관리본부장이 밝힌 박람회의 의미다. 순천만정원박람회는 순천만 보존과 지역경제활성화 그리고 조경․화훼산업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는 3월, 가드닝 시작의 계절을 맞이해서 가드닝을 보다 널리 보급하겠다는 일념으로 설립된 (주)미림가든센터(대표 김성호)를 방문했다. 올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주)미림가든센터의 수장, 김성호 대표는 중후한 멋과 따뜻한 미소를 가진 신사였다. 장기화되는 불황 속에서 김성호 대표는 굳이 가든자재 유통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그
우리는 관행적으로 나무의 잎이나 가지 등 가시적인 피해방지에는 집중하면서 정작 나무의 수명을 좌우하는 줄기의 손상에 대해서는 소홀히 생각하는 과오를 반복하고 있다. (주)보림의 김희상 대표는 35년간 공직 생활을 뒤로하고 평생 나무와 개발을 사랑해 온 마음으로 다양한 나무 종합 재해방지 제품을 개발해 앞으로도 남은 일생을 나무·개발과 함께 살아
올해 환경조경발전재단 산하에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하 나눔연구원)이 신설됐다. 나눔연구원은 재능기부 등을 통한 봉사활동을 통해 조경복지를 실현하고자 설립됐다. 조경분야의 기부활동을 나눔연구원으로 통합하고, 조경인은 물론 전 국민적 참여를 통해 조경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조경에 대한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눔연구원은 지난달 말 정년퇴임을 한
▲ 박현준 대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짐과 동시에 기술도 점차 개발돼 이전에는 식물을 키울 수 없던 공간에도 점차 푸른 물결이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토양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 커졌지만, 아직까지 토양의 문제점에 대해 이렇다 할 해결책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인간에 의해 파괴된 자연을 인간이 개발한 기술로 다시 복원한다는 색다른 이념을
서경덕 교수를 인터뷰하기 위해 처음 그의 전화번호를 눌렀다. 그 뒤로 한 달 쯤 지났을까 드디어 그가 시간을 내주었다. 아니 간신히 그의 바쁜 스케줄 중 한 토막을 할애받았다. 국내에서 강연으로, 또 해외출장으로 동분서주하는 서경덕 교수를 그토록 만나려고 한 것은 그가 순전히 조경학과 출신이기 때문이다. 대학원도 조경학을 전공했다. 심지어 그는 조경학 박사
“푸른도시국의 힘은 시 공무원 뿐만아니라 학계, 업계의 많은 조경인들이 함께 할 때 비로소 확대되며, 이는 곧 조경산업의 발전으로 연결된다.” 서울시의 공원녹지 정책을 총괄하는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조경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무원과 조경인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해영 국장은 지난 1월 초 취임 이후 서울시의 정책 기조인 시민참
▲ 한경수 어스그린코리아 대표 어스그린코리아(주)(대표 한경수)는 ‘숲속도시와 푸른도시를 만들어가는 기업’을 모토로 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또한 한경수 어스그린코리아 대표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수차례에 걸쳐 식물의 행복과 환경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토목과를 졸업하고 수십 년간 토목업에 종사한
“내 제품에 내가 먼저 흡족하지 않으면, 절대 다른 사람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주)가나안건설의 인조암 브랜드 ‘가나안 아트락’을 런칭한지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김찬수 (주)가나안건설 대표는 이제는 자신감이 생긴다는 표현을 했다. 국내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명품 소나무와 골프장 시공능력에 이어서 또다시 국내 최고를
“더럽게 사용된 화장실을 보면 내 새끼가 천대받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지난 29년간 이동식 화장실과 부스만 생각하고 살아왔다는 최규일 (주)송암아이템 대표는 이동식 화장실에 ‘내 새끼’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필요하지만 더러운 공간으로 기억되는 화장실이지만
▲ 김구현 선영특허법률사무소 부소장 최근 크게 이슈가 됐던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쟁을 모르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이 사건은 산업화시대를 뛰어넘어서 디자인과 지적재산권이 중요시되는 요즘 세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러한 현상은 일부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과 서비스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며, 조경업체에도 자사의 지적재산권 보호
취임 소감 한마디? 건설경기 침체로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 학회를 맡게 돼서 어깨가 무겁다. 경기가 하강곡선을 그리고는 있지만, 조경은 일반 토건업과 다르다. 조경분야는 출발이 공공적인 성격을 갖고 시작했다. 그래서 공원녹지를 통해 환경복지, 생활복지 증진을 이끌 수 있다는 논리를 통해 시민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우리 분야의 수요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 박앤정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좌측부터)박승용 변호사, 정하용 변호사 ‘국내에서 5명밖에 없는 감정평가사 겸 변호사’라는 타이틀에 국내 S그룹과 금융계 W사, 외국계 투자회사 G사, H학원에서 근무한 화려한 스팩을 자랑하는 변호사가 있다. 현재 박&정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승용(서울대 산림자원학과) 변호사
“석부작 만드는 것이 제일 재밌고 즐겁습니다” 친환경 상품이 적었던 90년대에 충청도지역 최초로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을 생산해 선구자 역할을 했던 오부영 상원개발산업(주) 회장이 이번에는 석부작으로 눈을 돌렸다. 오 회장은 나무와 돌 수집, 분재를 모으고 가꾸는 것은 오래된 취미였다고 한다. “제주도에 갔을 때 내가 좋아하는
“조경수 식재 하자의 원인은 토양에 있다” 김동일 한국조경기술연구소 대표는 조경수 식재 하자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부적절한 토양’을 꼽았다. 날씨와 기후 또는 조경수목의 문제도 아닌 토양을 꼽은 이유는 눈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판별하기 어려워서 그냥 시공해버리는 관행이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기 위해서다
“인터뷰 예정시간을 정확히 맞췄네요” 11시 50분. 아마도 그는 업무에 쫓기고 있거나, 인터뷰에 대한 기대가 큰 것처럼 보였다. 서울과학기술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85년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해 서남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영본부 CSR센터에서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경희대 사회교육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