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원예학회는 원예산업정책토론회를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예학회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원예산물의 선도와 품질 제고를 위한 유통체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이천일 농림수산식품부 유통정책관이 첫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 정책관은 원예산물 수확 후 관리 정책에 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중요 공약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 당선인은 부산 7대 공약 중 하나로 도시재생사업을 내걸었다. 박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부산 금정구 유세에서 “도시재생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13일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지난해 6월 대표발의한 ‘도시재생 활성
경복궁 향원정은 연꽃 향기가 멀리까지 간다는 의미로 고종이 새로 지은 건청궁의 후원이었다. 향원정은 왕실의 사적인 공간이며, 1894년 향원정 연못에서 고종 내외가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초로 피겨스케이팅을 선보였다. 전깃불이 제일 처음 밝혀진 곳도 이곳이다. 또한 명성황후가 시해된 이후 불탄 시신의 잔해가 향원정 연못에 뿌려진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
우리국민은 지난 1년간 여가공간으로 근린공원(26.7%)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당(33.7%)에 이어 2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또, 희망여가공간으로는 1순위가 산(19.3%), 2순위는 근린공원, 그 다음으로는 영화관(15.2%)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가활동의 수요 및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전국 1
2013년 계사년은 십이지를 상징하는 동물 중 여섯 번째인 뱀의 해이다. 뱀은 집과 재물을 지켜주는 업구렁이로, 영생불사의 수호신으로, 그리고 인간을 위협하는 두려운 동물로 표현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중적 이미지는 우리 국토의 지명에도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뱀과 관련된 지명이 150만 여 개 지명 중 208개가 뱀과
조선 궁원은 유락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었다 우리에게 왕의 정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으로 들어가 어수문을 지나면 주합루 언덕에 서향각(書香閣) 이라는 건물이 나온다. 서향각 처마 안쪽에는 ‘친잠권민(親蠶勸民)’이라는 편액이 있고, 전면 기둥에도 ‘어친잠실(御親蠶室)’이라고 쓴 간판이 붙어 있다. 궁의 정원격인
문화재청은 그동안 하나의 문화재가 여러 가지 영문으로 표기되어 혼란을 초래하였고, 새로운 영문명칭이 필요한 경우에도 일정한 표기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재 명칭 영문표기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재청은 국문 고유의 문화재 명칭을 최대한 보존, 보통명사는 단어의 뜻을 영어로 옮기는 방식의 의미역을 적용하고 고유명사는 해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한봉호 조경학과 교수)은 산림청의 산림과학기술개발사업 중 기획연구과제로 ‘도로 및 환경유형별 가로수 조성·관리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부터 착수한 이번 연구는 오는 2014년 까지 2년 여간 진행된다. 가로숲 조성은 도로 유형, 주변 환경조건과 수목의 생리&m
천연기념물 노거수 관리에 있어 기존 사후복구식 관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적 관리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에 제기됐다.정종수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는 지난 6일 문화재청이 개최한 ‘자연유산 발전방안 심포지엄’에서 ‘천연기념물 노거수 관리개선 방안’을 밝히며 이렇게 주장했다.노거수는 현재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에서 일괄 운영
우리나라 국가명승지정이 100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2년 12월 현재 87건을 보유중으로, 2000년까지는 단 7건에 불과했다. 일본의 경우 360건, 북한은 320건을 보유중이다. 중국은 지방정부에서 관할하는 시·성·현급 명승을 지정하고 있는데, 현재 2560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간접비교가 가능한 일본이나 북한에 비교
그 옛날, 우리나라 왕들은 궁궐에 왜, 어떤 정원을 만들었을까. 오는 21일 7시 30분, 복합문화공간 명동 커먼플레이스에서 그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강사로 나서는 박희성 서울시립대 교수는 “궁궐 정원은 감상하는 대상에서 더 나아가 권력자의 위상을 표현하고 권위를 확보하는 공간으로 조성이 필요했다”주장한다. 왕의 정원에는 어떤 이야
농촌공동체 붕괴직전…“사업 효과, 주민에게 직접 가는 것 목표해야 행정공무원 고압적 태도도 문제…제정독립, 시민 자치 인프라 구축 필요 김광남 공공정책연구소 SNP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에서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마을만들기를 이웃공동체 복원이 아닌 사업으로 만들기 시작하는
고대 동아시아 정원 변화 양상 규명 단서 뻘층 분석 통해 식재 여부도 가늠 경주 구황동 원지와 같은 형태 자갈연석…인공섬 가능성도 배제 못해 전북 익산시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에서 조경 시설로 보이는 추정 연못이 발굴됐다. 7세기 백제 무왕 때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왕궁성에서 14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후원 연못은 가로 7m, 세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명승 제36호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 내 건물터와 정자터 등 별서 유적이 한때 추사 김정희 소유였음을 입증하는 문헌자료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에 백석동천은 백석정(白石亭), 백석실(白石室), 백사실(白沙室) 등으로 불리어 왔으며, 조선 말기 박규수의 “환재집”에 수록된 시에 &lsquo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홍광표)가 30일 서울대학교 모아미술관에서 ‘2012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전통조경학회 주최·주관, 문화재청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동아시아 한·중·일 3국 전문가들이 모여
(사)한국경관학회(회장 안재락)는 ‘2012특별세미나 및 추계학술발표대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 농생대 203동 101호에서 개최한다. ‘한국 사회적 장소들의 경관인식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별세미나에서는 기조 연설은 최병두 대구대 지리교육학과 교수가 ‘역사적 경관의 복원과 장소
삼성에버랜드 E&A 사업부 디자인 그룹은 디자인적 사고 확대와 전문지식 교류의 방안으로 분야에 관계없이 디자이너를 초빙하여 디자인 심포지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Field Operation 설립자 James Corner를 시작으로 올해 이상윤 연세대 건축공학과 조교수의 강연까지 열었다. 지난 10월 23일에는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부교수를
우리나라가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 가입 이후 10년간 품종보호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에서는 ‘산림식물 품종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품종 출원자, 출원예정자, 유통업자 등 현장 전문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충북 충주시 수안보
김농오 교수 “기회요소 살릴 여건 호전”…산학연관 공동연구 제안 행정절차 이행·지방비 부담 당면 과제…남해양관광 통합 브랜드화 주문도 “문화관광산업, 바이오생물, 조선, 물류 등 전라남도 역량을 총 결집하여 21세기 신동력산업의 제원으로 삼는다” ‘전남 해양 관광개발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회장 김남춘)는 ‘2012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광수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이 ‘자연친화적 하천정비’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프로젝트 및 기술발표회에서는 ‘도시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