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 이하 과총) 정책연구소는 8월 4일(금)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 3에서 ‘산사태, 진짜 막을 수 없는가?’를 주제로 과총 이슈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한국지반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 ▲대한지질공학회와 함께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발생한 산사태의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기후변화와 지질환경 변화를 고려해 산사태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제로 ▲황영철 상지대 교수가 ‘급경사지 관리 및 대응’ ▲백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산사태 현황 및 해외 동
2023년도 전문건설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 전체 순위 확인하러 가기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대한전문건설협회가 발표한 2023년도 전문건설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에서 ‘에이치디씨랩스(주)’가 총 2,725억 8,6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다원녹화건설에서 이름을 변경한 ㈜다원이 1,409억 9,900만 원으로 직전년도 건설공사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총 6,908개 업체가 참여했다.2023년도 전문건설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 시평에서 1위를 차지한 에이치디씨랩스(주)를 이어 ▲2위 ㈜다원 1,354억 6,400만 원
[한국조경신문]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20선을 추가 선정했다.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한 후, 이번에 일반 국민이 발굴한 20선을 추가 선정해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완성하였다.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국민이 제안한 숲길 중 1위로 선정된 '연인산 명품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시공원위원회 구성을 위해 8월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위촉직 위원 14명을 공개 모집한다. 현 도시공원위원회의 임기가 9월 14일(목) 만료되기 때문이다.모집 분야는 ▲조경(공원·녹지·산림) ▲도시경관(디자인·조명) ▲도시공학(건축·토목·도시계획) ▲도시생태(수질·환경) 등이다.광주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자문 ▲공원 조성계획의 심의 ▲도시녹화계획의 심의 ▲공원녹지와 관련해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위촉된 위원은 2023년 9월 15일(금)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 토종 한국잔디(조이시아그래스, Zoysiagrass)인 비단잔디, 갯잔디, 금잔디, 들잔디 등 총 4종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마라도 섬 가장자리와 절벽 주변에는 갯진디가 발겼됐다. 섬 안쪽으로는 들잔디와 금잔디가 발결됐다.특히 비단잔디는 중단됐던 잔디연구(65~85년도)가 재개된 이후(95년도) 처음으로 자생지가 발견돼 의미가 깊다.이번에 확인된 비단잔디의 잎은 폭이 8mm 정도로 아주 좁고 꽃대 길이는 9mm로 짧으며 꽃대에 맺히는 종자 수가 5개로 확인됐다. 비단잔디는
조경가드닝멘토협의회와 (사)서울문예마당은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 출제설명회 및 기능훈련 멘토링을 참가팀 지도자와 선수 36명을 대상으로 7월 중 4회에 걸쳐 시행했다.조경가드닝 기능실습 멘토링은 7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7월20일 (금)부터 21일(토)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고교팀 8개팀 ▲수원농생명과학고 ▲용인바이오고 ▲공주생명과학고 ▲김해생명과학고 ▲호남원예고 ▲남원용성고 ▲금산산업고 ▲강릉중앙고와 대학팀 4개팀 ▲배재대 ▲신구대 ▲한국전통문화대 ▲강릉원주대으로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이
농촌진흥청은 화단에 많이 심는 ‘지피식물’ 50종을 대상으로 물에 잠겼을 때 얼마나 잘 견디는지를 실험해 침수가 잦은 곳에 심으면 유리한 식물 35종을 선정했다.식물은 일정 기간 뿌리가 물에 잠기면 생육이 방해를 받거나 죽을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리는 일이 잦아짐에 따라 빗물에 화단이 잠기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길가 화단에는 녹화와 경관 유지를 위해 습기의 영향을 덜 받는 식물을 심는 것이 유리하다.연구진은 우리나라에서 길가 화단에 많이 활용되는 지피식물 52종을 대상으로 3일~7일간 물에 잠기는
부산시는 24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제11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후보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해 조경 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숲의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대상은 부산 시내에서 2021년 8월 1일(일)부터 2023년 7월31일(월)까지 최근 2년간 완공된 500㎡ 이상 조경 분야 사업장 공동주택 포함이다.응모를 희망하는 조경사업장 발주처, 설계자 또는 시공자는 응모신청서와 응모작 패널 및 설명서를 부산시 산림녹지과로 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에 산림 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대학교’를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1개교가 지정되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산림청은 올해부터 1개교당 연간 사업비 지원 규모를 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액하고, 2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였다.이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김성만 센터장)는 몽골 산림사업 현장을 권역별로 돌아보고 효과적인 종자 생산과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고 28일(수) 밝혔다.한국·몽골 그린벨트 사업단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몽골의 지역거점 양묘장인 우브루항가이, 훕스골, 세렝게 3곳에 자생수종을 육성하고 자체적으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방문을 통해 거점지역 양묘장 및 종자채취 임분을 살펴보고 몽골 정부 관계자에게 현황을 공유하였다. 또한 현지 연구자, 묘목 생산 및 조림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맞춤형
인천시는 인천수목원에 미세먼지 저감,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정원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환경 지표종인 이끼를 활용한 이끼원을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수목원 내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기존 교목으로 인해 형성돼 있는 음지, 반음지 지역을 활용해 610㎡ 규모로 이끼원을 조성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약 1000여 종의 이끼 중 솔이끼, 털깃털이끼, 꼬리이끼, 가는흰털이끼 등 6종을 혼식해 신비롭고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끼는 물에 살던 조류가 진화해 육상으로 진출한 최초의 식물로 대부분 그늘지고 물기가 있는 곳에서 서식한
박진 외교부 장관과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13일(화)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기후 위기 대응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을 위한 외교부·산림청간 협력의향서’에 서명했다.외교부와 산림청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Plant Our Planet(이하 PO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효과적인 캠페인을 추진을 위해 협력의향서 체결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범세계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의 국토녹화는 세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