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환경생태학회(학회장 백운기)가 ‘2021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오는 4월 16일(금)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줌으로 열며, 구두발표만으로 진행된다. 발표를 희망하시는 회원은 발표신청서와 발표요약문을 제출하면 된다.학술논문발표회 발표신청서 접수는 3월 10일(수)까지며, 발표요약문 접수는 3월 17일(수)까지다. 접수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주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개 녹지정책분야 10대 시책’을 전개한다고 1일(월) 밝혔다.먼저 ‘지속적인 녹지정책 분야’는 ▲2040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3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되며, ‘3대 프로젝트 분야’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 ▲광주시립수목원 조성 사업을 가시화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기후변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주시가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광주형 AI그린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를 위해 정책수립부터 실행단계까지 행정, 의회, 산업계, 시민사회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오는 2월 초에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올해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AI그린뉴딜은 ‘녹색전환도시, 기후안심도시, 녹색산업도시 조성’을 3대 전략
(국장급 전보)▲환경생태국장 박남주 (4급 과장급 전보)▲공원녹지과 신재욱 ▲푸른도시사업소장 정주형[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리산 산악열차 건설로 논란이 계속돼온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가 한걸음모델 상생조정기구 합의에 제동이 걸리면서 난항을 맞았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11일(목) 환경단체, 지역주민, 전문가 및 지자체, 관계부처 등이 참여한 상생조정기구의 일곱 차례 회의 끝에 산지관리법 등 관련법률 개정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그동안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들은 산악열차 백지화를 요구하면서 지리산국립공원과 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황룡강 장록습지가 국내에서 26번째로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7일(월) 지정 고시됐다.호남대정문에서 영산강 합류부 지역으로 지정면적이 2.70㎢에 달하는 도심 하천습지로 60년 이상 자연적인 지형을 유지하고 있다.또 멸종위기종 4종을 비롯해 총 829분류군 등 다양한 야생생물의 주요 서식처로 생태적 기능이 우수하다.시는 지역 내 습지를 조사·발굴해 보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반조사를 실시한 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전통조경학회(학회장 박율진)를 비롯한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이상석), (사)한국환경생태학회(학회장 백운기) 등 13개 단체는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자연유산 보존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5천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는 우리 겨레만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은 우리 겨레의 삶과 숨결이 깃들어 있는 정신적 뿌리이며 인류 문화의 자산이라고 서두를 밝혔다.이어 한반도의 오랜 역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사)한국환경생태학회가 ‘보호지역 아카데미(심화과정)’을 모집을 재공지했다. 접수 기간은 10월 15일(목)부터 23일(금)까지 선착순 접수다.보호지역 아카데미는 자연환경 보호지역을 관리하는 예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심화과정으로 환경생태관련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과정은 11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설악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학회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참가비 3만 원을 입금하면 된다. 자세한 사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사)한국환경생태학회(학회장 백운기)가 16일(금) 비대면 화상회의 서비스 '줌'을 통해 2020년 임시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백운기 학회장은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내년을 비롯해 향후 개최될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세션을 함께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임시총회를 통해 제기된 안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그간의 경험을 활용해 다음 해에는 해외에 있는 연구자나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사람도 온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계명대학교가 생태조경학전공 전임교수 1명을 초빙한다. 초빙분야는 환경생태 및 복원공학으로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이자, 초빙분야 영어강의 가능자만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대학의 교육이념 및 목표에 헌신할 인재로 사립대학교 교원임용에 결격 사유가 없는자 및 임용 후 대구지역 생활권 거주자이다.지원은 10월 13일(화)부터 22일(목) 오후 4시까지 인터넷으로 지원 가능하며, 서류 접수기간인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우편으로 제출서류를 접수해야 접수 완료된다.서류심사와 전공심사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아파트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태릉골프장 부지의 생태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녹지를 그대로 보전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태릉골프장은 지난 8월 4일 정부가 1만 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를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부지 개발의 적정성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정부는 8.4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태릉골프장의 그린벨트는 환경평가 등급상 4~5등급이 전체 98% 이상을 차지해 환경적 보존가치가 낮다"며 택지 개발의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실제 환경생태 조사 결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산림청이 백두대간의 정맥의 경제적 가치를 연간 약 3조 9,670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를 인근 거주자 한 사람당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25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1400km가 연결되는 큰 산줄기로, 1개의 대간과 1개의 정간, 13개의 정맥으로 이뤄졌다. 백두대간 정맥 중에서도 가장 높이 평가된 곳은 수도권 북부지역을 가로지르는 ‘한북정맥’으로, 연간 혜택은 3조 600억 원이다. 한국환경생태학회와 국립산림과학원이 2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멸종위기식물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도시민과 공유하고자 도심 속 옥상정원에 대체이식지를 지난 1일(화) 조성했다.신구대학교식물원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야생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백부자, 개병풍, 가시연꽃 등 10종류의 멸종위기식물을 보전·연구하고 있다.대체이식지는 판교테크노밸리 화랑공원에 위치한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옥상정원에 마련됐다. 식물원은 옥상정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나아가 자생지를 잃어가는 멸종위기식물의 대체이식지 공간으로 거듭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환경생태학회(학회장 백운기)가 2020 임시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오는 10월 16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학회는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학술논문발표회에 제출할 논문 발표 신청서를 9월 9일(수)까지, 발표요약문은 9월 16일(목)까지 접수 받는다.학회는 이번 임시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좌장 및 발표자만 오프라인 장소인 내장산생태탐방원에 집합해 발표할 예정이다.단, 코로나19 상황 및 방역 수위에 따라 집합 여부 및 장소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형제봉 일대 지리산 산악열차를 반대하는 지역주민과 단체가 ‘지리산아미안해’ 행동을 통해 반달가슴곰 등 야생동식물 서식지 파괴 주범이 될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의 위험성을 경고했다.이들은 지난 1일(토) 지리산 산악열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형제봉활공장에서 ‘산악열차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대형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리산 생태보존의 메시지를 전했다.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원회(대표 박남준) 생태조사단에 따르면, 산악열차 건설구간의 경우, 경사도가 개발제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노후공원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현대, 공원만의 노후도 진단이 필요하다”, “도시의 공원은 노인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수용하며 사회적 복지가 실현가능한 수단으로써 위치하고 있다”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 온라인 아카이브 공동작품전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세대를 넘고 물의 역사와 장소의 이야기가 어디서 출발해 왜 그래야 했는가에 대한 심오한 주제까지 풀어내고 있다.특히 눈에 띄는 주제로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
[Landscape Times] 나는 삼림이라는 말이 좋다. 독일어로는 발트Wald 혹은 포레스트Forest라고 한다. 좀 문학적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는 이를 숲이라고 하고 환경생태 분야의 글을 번역할 때는 주로 삼림이라고 한다. 집밥처럼 어감이 좋을 뿐 아니라 나무 목木자 다섯 개가 모여 있으니 그 뜻이 그린 듯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무 다섯 그루를 집단으로 심으면 이미 삼림인가? 혹은, 나무 다섯 그루부터 산림청 담당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농담이 아니라 어디까지가 삼림이고 어디서부터 삼림이 아닌지 문득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