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산림분야에 있어 특별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맞아 내년 2월 2일 UN 출범식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가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산림활동에 동참할 것입니다. 또 전 세계의 자원 확보 경쟁이 가속될 것입니다. 동남아·러시아 등에서는 원목수출금지, 수출관세 인상
‘생태계 보고’인 비무장지대(DMZ)에 숲길이 만들어진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완료한 DMZ 숲길(트레일) 기본노선 구상안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DMZ 트레일 조성사업을 착수하기로 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강원 양구군 ‘펀치볼둘레길’(60km 중 25km) 조성사업을 시작한 산림청은 내년에도
우리나라 산림 내 주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알기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책자가 만들어졌다. 산림청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청과 함께 지켜요’라는 20쪽짜리 팸플릿 형식의 책자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 책자를 산림을 찾는 탐방객과 국민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이 책자에는 현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375개 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DMZ(비무장지대) 일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권고문이 채택됐다. 환경부는 DMZ 일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정부가 이해당사자들과 협력 실행해야 할 4개 분야를 담은 ‘DMZ 일원의 생태·평화적 이용과 지역발전을 위한 권고문’을 16일 발표했다. 권고문은 지난 11∼13일까지
각종 개발사업으로 단절된 한반도 생태계를 연결하는 ‘한반도 생태축 구축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9일 기획재정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산과 강, 바다를 잇는 ‘한반도 생태축 구축방안’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생태축 구축방안’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전국을 &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이를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경기도,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네스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DMZ 생태·평화적 관리’를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한국DMZ박물관에서
올초 한 방송사가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순수하게 살아가는 원주민의 모습이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는 아마존 밀림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과 감동을 동시에 느꼈다. 이 프로그램은 심야 다큐멘터리 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18.2%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세간의 화제가
오충현 동국대 교수 등 4명이 환경계획 및 조성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공로)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0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협회 발전과 환경 및 생태복원업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유공자는 ▲오
사단법인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회장 남상준)는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에메랄드 홀에서 ‘2010년 추계심포지엄 및 제10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UN지정 2010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한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보호지역 개선방
임진강 하구(경기 파주)와 토교저수지, 양의대(이상 강원 철원), 화진포호(강원 고성) 등 4곳은 ‘습지보호지역’으로, 백암산(강원 화천·철원)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각각 지정된다. 환경부는 우수 생태습지 등을 습지보호지역 등으로 지정하는 ‘DMZ 일원 보호지역 지정계획’에 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생태관광협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영역인 생태관광의 활성화와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 생태관광 디지털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태경관이 우수한 지역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야생 동식물의 모습을 촬영한 디지털 사진 중 우수 작품을 뽑는다. 공모전에는 일반인은 물론 초· 중&mi
‘올레길’ 신드롬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선 지자체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올레길을 개발, 이를 명소화 시키는데 혈안이다. 둘레길, 해안누리길, 산소길 등 이름만 따를 뿐 매 한가지다. 이미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둘레길과 경기도 평화누리길 등이 새롭게 개통된 데 이어 오는 31일에는 북한산 둘레길 44㎞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자연생태계의 보물 창고인 비무장지대(DMZ)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6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DMZ를 올해 안에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제적으로도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DMZ의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DMZ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가속화되고 있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5월17일 ‘2012 WCC 지원특별법’ 제정을 통해 조직위원회 등 행사 준비 조직 구축과 국가 등의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이날 오후 WCC 준비 현황 점검 및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경기도는 2011년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유기농대회’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에 따르면 세계유기농대회의 주요행사 장소와 사전 컨퍼런스 주제를 확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세계유기농대회 주요행사는 남양주종합영화촬영소,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청소년 수련관에서 실시키로 확정했다. 또 유기인증 기준 및 차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
무등산과 비무장지대(DMZ)인 화천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일 “국립공원 지정이나 전환을 공약으로 내건 자치단체 후보들이 당선됨에 따라 지자체의 국립공원 지정요청을 가급적 수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광주광역시가 관리하는 무등산도립공원과 DMZ 중 강원도 화
경기 파주시 DMZ와 민간인통제지역 일원에 ‘접경권 초광역개발계획’, ‘PLZ 광역 관광개발계획’ 및 ‘생태녹색관광 10대 모델사업’의 3개 관광사업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에 착수된다. 24일 파주시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1316억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는 총 1933억원의 예산을
국내 최대의 산림 보고(寶庫)인 ‘광릉숲’의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될 전망이다. 경기도 제2청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본부에 광릉숲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자문위원회가 검토한 결과 신규 지정을 본 회의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2청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놀토, 단기방학, 자율학습일 등에 이용할 수 있는 23가지의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여행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국내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역사자원을 특성 있는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10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부에 따르면 시·도 및 민간전문가들로부터 41개 시범 사업지를 추천받아 이 가운데 답사대상 1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