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건조, 홍수, 폭풍, 폭염, 폭설, 빙하 해빙. 해수면 상승, 산불, 질병 등 이상기후가 날로 심화되어지고 있어 기후 재앙으로 불리며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이런 현상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2018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8차 UN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총회는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서 지구 평균 온도 상승률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해야 하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조경기술인회(회장 박원제)는 지난 8일(수)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강당에서 ‘공동주택 조경감리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박원제 회장은 “조경기술인은 국가 역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녹색성장에 따른 공원녹지 확충, 주거환경 개선, 탄소배출저감 대책 일환으로 기후변화, 미세먼지 저감 등 지대한 공헌을 했음을 자부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제도로 인해 타 분야 건설기술인에 비해 일자리 마련, 권익보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부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기존 26.3%에서 40%까지 감축한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제시했다.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이하 탄중위)는 2018년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정점을 찍은 해로 보고 NDC 기준연도로 삼고 있다.8일(금) 정부와 탄중위는 “기준연도에서 2030년까지의 연평균 감축률을 고려할 때 2018년 대비 40% 감축목표는 매우 도전적인 것”이라 자평했다.이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5% 이상을 명시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안」이 19일(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단독 의결됐다.법안의 주요 내용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설정과 녹색성장을 통한 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다.환경노동위원회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5% 이상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만큼 감축하도록 명시하되, 정부가 감축목표를 40% 이상 감축된 수준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울산시는 ‘2050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올 한 해 시 전역을 아우르는 ‘도시 숲 조성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도시 숲 조성 정책은 ▲미세먼지 차단 숲, ▲도시 바람길 숲, ▲학교 숲, ▲자녀안심 그린 숲 등 분야별로 나뉘어 추진된다.우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산업단지 주변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의 도심 유입을 막고 공단 내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부지는 미포산업단지와 신일반산업단지 주변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발주자와 설계자, 시공자 모두를 위한 조경공사 적산의 바이블격인 ‘조경공사 적산기준 2020 3차 개정판이 3년만에 출간됐다.2010년 초판과 2016년 개정판이 출간된 이후 4년만에 3차 개정판이 발간됐다. 이번 개정판은 최신 조경표준시방서(KCS) 편제와 2020년 건설공사 표준품셈(공통, 토목, 건축)을 적용했다. 건설표준품셈(설비, 전기)과 각 발주기관별로 상이한 기준은 비교, 검토로 준용했다.정운수 아이에스엔지니어링 대표와 류연흥 (주)한서 이사, 김진성 시우환경디자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0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오는 6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상품에 대한 관심도도 급증하면서 녹지 및 경과, 정원 등 그린인프라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도시를 숨 쉬게 하라’를 주제로 조경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들이 총집합한다.(사)한국조경협회를 비롯해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녹색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녹색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 허브를 구축·운영하겠다고 밝혔다.서울형 녹색산업이란 신재생에너지, LED, 그린카, 녹색건축, 녹색서비스, 그린IT, 도시자원순환 등을 포괄하는 산업으로,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가 주축이다.시는 지난해부터 녹색산업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KIST 부설기관인 녹색기술센터를 선정해, 녹색 중소기업과 창업예정자에게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
[Landscape Times] 호주는 지금 산불과 전쟁 중이다. 우리나라 면적(1,003만㏊)의 80%인 800만㏊가 산불로 소실되었다고 한다. 맞불로 진화하던 소방관들이 갑작스러운 역풍(逆風)에 희생되기도 했다. 얼마 전 한여름 골프공만 한 우박을 동반한 큰 비가 내려 산불이 잦아들 것으로 보이지만 산불이 남기고간 재와 표토 유출로 인해 2차 수질오염이 걱정된다. 생태계 교란도 아주 심각해 호주 생태학자들은 이번 산불로 코알라, 캥거루 등 약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코알라는 주로 호주의 동
한 우물 쓰는 사이가 마을과거 우리는 바위틈 사이로 물을 괴게 하거나 땅을 파서 돌을 원형으로 쌓아 만든 우물에서 물을 길어 먹었다. 관정(菅井) 파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동 펌프에 마중물을 붓고 지하수를 끌어올렸다. 마을은 지하수로 연결되니 어쩌면 같은 물을 마셨다고도 할 수 있다. 한자 마을 동(洞)은 물 수(水)와 같을 동(同)의 합성어이다. 마을 단위로 물을 같이 쓴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한 우물 쓰는 사이가 마을인 것이다. 상수에서 허드렛물을 분리하자.도시화와 산업화로 많은 물이 필요해지자 우리는 댐을 만들어 빗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한국생태복원협회(회장 홍태식)가 개최한 ‘제19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이 작품 응모 마감일을 9월 27일(금)에서 10월 4일(금)로 연장했다.이 공모전은 도시 및 인공지반의 복원, 하천과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의 생태적 복원 등 우수하게 보전 및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하나의 모델로 제시하고자 해마다 개최된다.공모대상은 마감일 기준으로 최근 3년 내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에 관한 사업이 완료된 곳을 대상지로 한다.▲자연환경보전 및 복원 사업 ▲
[Landscape Times] 지난 세 번의 기고를 통해 관급자재에 따른 조경공사업계의 어려움을 직설적으로 토로해 공론화하기를 간절히 원했고 서서히 결실이 맺을 시기를 조율 중에 있다.조경공사를 진행하면서 제도적·행정적으로 현장과 불합리한 관계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비단 관급자재만 있으랴. 필자가 한참 설계사무실에 다니다가 3년 정도 시공회사에서 현장소장으로 근무를 한 적이 있다. 2004년 말부터인가 생각이 드는데 설계관련 업무에서 멀어져 있다가 2007년 말쯤 근무하던 설계사무소로 복귀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서울문예마당이 환경조경나눔연구원‧라펜트와 공동 주최로 지난 15일 ‘정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화상영 및 토크쇼를 진행했다.스페이스 락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서울문예마당(이사장 한승호‧한설그린 대표)이 정기적으로 운영‧기획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날 행사에는 강철기 경상대 교수‧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안계동 (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최신현 (주)씨토포스 대표‧이주은 팀펄리가든 대표 등 정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외교부는 지난 9일 ‘제7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는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홍보단으로서 2012년에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에는 18팀으로 결성된 54명의 대학(원)생들이 서포터즈로 임명했다.외교부 관계자는 제7기 녹색성장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외교부 및 환경외교에 대한 소개와 환경정책, 에너지, 기후변화 및 국제환경협력 등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규모로 버려지는 임목부산물을 바이오메스에너지로 활용해 산림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황주홍 의원(민주평화당)은 벌목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원자재처럼 관리해 자원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폐기물 관리법」개정안을 9일 국회에 제출했다.현행법은 벌목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재물(뿌리, 가지, 줄기 등)을 폐기물로 구분하고 있지만, 임목폐기물은 목제성형제품, 축사·제초·퇴비용 원료, 연료용 우드칩(연소하기 쉬운 형태로 잘게 만든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재단이 ‘2018년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 및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하고, 국내외 환경분야를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교 4학년과 대학원 재학생, 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2018년 5월 18일 기준)이며, 서류와 영어 면접 등의 심사를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봄철 나무심는 시기를 맞아 2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각종 조경수 및 희귀수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봄철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에 따른 빨라진 식재시기로 인해 땅속 평균기온이 6.5℃ 이내인 지금(3월)이 최적기로 야생화 전시포, 습지생태원 등 수목전시포지를 두루 둘러 볼 수 있고, 구매자에게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며 직접 나
지난 10월 14일 (주)한울스포츠 잔디의 후원으로 (주)한국조경신문 배 뚜벅이투어 10월 코스가 합천군에서 진행되었다. 한울 스포츠 잔디는 국내외의 골프장, 스포츠 경기장을 위한 스포츠 잔디를 생산, 시공, 관리까지 전문으로 하는 토털 잔디전문업체이다. 지난 1993년에 출범한 한울원예를 모태로, 조경식재업을 전문으로 하는 한울 환경조경을 거쳐 오늘날 토
금산군이 산림정책으로 산림경영·녹지조경·산림보호·산림휴양 등 4개 분야 1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금산군에 따르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통해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경영 기반 확대로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우선 산림자원 육성 및 산림소득 지원에 나선 군은 힐링숲길, 사방사업,
‘2017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