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가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2024 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초록키트 지원사업은 202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는, 녹색 복지에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식물 가드닝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 지역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했던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동제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잡고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전국의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초록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는 4월 12일(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삶과 조경 활동을 담은 전시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5일(금)부터 9월 22일(일)까지 개최한다.전시는 정영선(1941~)의 삶과 작업을 되짚어 보며, 1970년대 대학원생 시절부터 현재 진행형인 프로젝트까지 반세기 동안 성실하게 펼쳐 온 조경 활동을 총망라하는 자리다.60여 개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대한 조경가의 아카이브 대부분이 최초로 공개되며 파스텔, 연필, 수채화 그림, 청사진, 설계도면, 모형, 사진, 영상 등 각종 기록자료 500여
서울시는 4월 17일(수)부터 성곽마을과 함께 민․관협력프로그램 ‘쉼이 있는 한양도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쉼이 있는 한양도성’은 성곽마을 3곳(충신․다산․369)에서 진행된다. 흥인지문이 내려다보이는 ▲충신성곽마을에서는 ‘충신 다담(茶談)’이 운영된다. 마을 주민 해설사와 함께 저녁 7시 흥인지문 공원에서 출발, 소담한 충신동 골목길을 지나면 한옥 ‘흥인재’에 마련된 원예 치유 프로그램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아’에 참여한다.혜화문 건너편 ▲369성곽마을에서는 봄날 순성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줄 ‘369 여가 풍류한마당’과
부평구 중심에 위치한 군부대 130만㎡가 비워지면서, 그 자리에 시민을 위한 거점 공원과 녹지, 선도시설이 들어선다.인천광역시는 제3보급단과 캠프마켓이 위치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인천시민을 위한 휴식·여가·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밝혔다.산곡동에 위치한 약 85만㎡ 규모의 제3보급단이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는 합의각서를 체결해 기존 군부대 부지 양여에 관한 제반 사항 등에 합의했다. 이어 6월에는 국방부로부터 인천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받는 등 주요 행정
부산시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수변' 중심으로 도시 공간구조를 개편해 부산을 국제적인 수변도시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시는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변공간의 가치를 재정립한다. 공공성과 활력성을 회복하고, 체계적인 개발 활용의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을 지난해 2월부터 수립하고 있다.부산의 중요한 자산인 수변공간은 그간 산업화·도시화를 거치며 산업·기반 시설 등으로 경직됐다. 시민 일상 공간과의 단절은 물론 도시의 저성장,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수변의 사유화 등이 지속돼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28일(목)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작가정원’ 조성을 위해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3인의 작가 및 작품을 소개하는 토크쇼를 개최했다.고양꽃전시관 내 복합문화공간 ‘꽃, 락’에서 진행된 토크쇼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 폴 하비 브룩스(Paul Hervey-Brookes, 영국), 레옹 클루지(Leon Kluge, 남아프리카공화국) 3인과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200여 명이 함께 했다.정흥교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세계 작가 정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 제27대 학회장에 배정한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현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2024 한국조경학회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29일(금) 청주대학교 비즈니스대학 B동에서 개최됐다.제1차 이사회에의 제27대 회장, 수석부회장, 감사 선거에서 차기 학회장에 배정한 교수, 차기 수석부회장에 안승홍 한경대학교 교수이자 현 상임이사의 당선이 확정됐다.배정한 차기 학회장 당선인의 주요 공략은 ▲(가칭)조경사 자격 면허 제도 지원 ▲조경 미래 세대 지원과 ‘신진 연구자 네트워크’ 조직 ▲장기 아카이브 프로젝트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인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목) 시청 집현실에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시 관계자, 정원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수행기관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그동안 수립해 온 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을 보고했다.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는 박람회 주제 및 테마 개발, 회장 조성 및 운영 계획, 프로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제11기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 워크숍’을 오는 4월 5일(금) 오후 2시 그룹한 사옥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조경분야 후속 세대에게 나눔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녹색 환경 복지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워크숍 주요 참석자는 ▲임승빈(환경조경나눔연구원 이사장) ▲주신하(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 ▲박명권(상임운영위원/그룹한 회장) ▲배정한(상임운영위원/서울대 교수) ▲정욱주(대학생녹색나눔봉사단장/서울대 교수) ▲권윤구(대학생
서울시는 민간부지 개발시 평면적 형태로만 조성했던 공원을 도로‧문화시설 등 타 기반시설이나 민간 건물 상부에도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입체공원제도’를 올해 상반기 내 실행한다고 26일(화) 밝혔다.시는 현재 적용 중인 공공은 물론 민간 부지까지 입체공원제도를 확대해 한정적 토지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동시에 시민여가공간과 문화시설도 늘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서울에는 재개발, 재건축 등 대규모 개발 시 지역 내 녹지‧공원이 충분함에도 의무 면적을 채우기 위해 추가로 공원을 조성하는 사례가 있어 토지를 효
인천광역시는 제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오는 4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연수구 선학도시숲(선학동 경원대로 496번길 65)에서 연수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시민, 단체, 공무원 등 7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약 10,000㎡ 면적에 전나무, 단풍나무 등 교목 620여 주를 식재할 예정으로, 행사는 나무 심는 요령 설명을 비롯해 나무 심기 작업, 나무 나누어주기 등으로 진행된다.나무 심기 작업 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커피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
봄나들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지역 곳곳에 핀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봄꽃 지도’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5월 지역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정보가 담겨있다.지도에는 개화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를 소개했다. 또 인근 미술관
수원시가 ‘2024년 제22기 수원시민조경가드너’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8일(월)까지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5명이다.강의 주요 내용은 ▲가로수의 역할과 기능 ▲허브로 만나는 정원 ▲정원 설계이론 및 디자인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지속가능한 도시숲 만들기 ▲병해충 관리 ▲수원 무궁화 특성 및 관리 등이 있다.교육기간은 4월 17일(수)부터 6월 19일(수)까지며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진행된다.강의장소는 오목호수공원 내 수원시 도시숲생태교육장이다. 참가비는 수원시가 50만원을 보조하고 본인부담금 6만원이다.교육일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와 다채로운 색이 있는 ‘매력가든’으로 봄단장했다고 밝혔다. 내달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4월 말부터는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시는 지난 3.14.(목)~3.15.(금)에 걸쳐 봄~가을 각종 행사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훼손됐던 잔디를 걷어내고 서울광장 약 6,000㎡에 푸르른 새 잔디를 심었다.또 서울광장 소나무숲 아래 등 잔디광장 주변으로 봄의 전령 ‘수선화’를 비롯해 잔디와 어우러지는 색감의 봄꽃 38종 8,530본을 식재해 봄 향기와 정취를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봄내음길’을 소개한다.올해 대구의 벚꽃 개화일은 평년보다 빠른 3월 26일로 예상된다. 만개까지는 일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4월 첫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도심지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심에서 떨어진 산간지는 기온이 낮아 개화가 조금 늦을 것으로 보인다.도심 내 봄내음길로는 화랑로와 두류공원로, 꽃보라동산(산격청사 주변), 지저동 벚꽃터널 등이 있다. 출퇴근하면서 접하거나 가볍게 산책하며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길이다.도심을 조금 벗어나 보면 주말 나들이 또는 드라이브하기에 좋
인천광역시가 소래습지 일원 6.65㎢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세계적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을 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소래일대를 다섯 개의 파크 플랫폼(소래염전공원지구, 소래갯골공원지구, 소래포구숲공원지구, 람사르 갯벌지구, 시흥갯골지구)으로 나눠 각 지구별 연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기본구상을 마무리 하고, 올해는 세계적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공감대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앞서 지난 12월, 시민, 전문가와 함께 ‘염전문화’와 ‘갯벌’ 생태관
서울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나무심기 행사에서 확대해 시민 420명과 함께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지난 3월 7일 일상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다채로움이 있는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으며, 올해 식목일을 맞아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 행사’로 진행한다.‘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은 ‘시민참여’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정원 ‘만들기-가꾸기-배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전문자격증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全人的)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전문가이다.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매일형체험형 유아숲체험원 활동 ▲산림청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산림(숲)교육프로그램 교사활동 ▲산림교육을 실천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활동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 가능 ▲산림유아교육 전문가로 활동 등이 가능하다.숲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면서 산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유아
부천시는 수도권 최고의 봄꽃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4~5월을 ‘부천 봄꽃 관광 주간(週間)’으로 정하고 오는 23일(토)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시는 선포식을 통해 기존 3대 봄꽃(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에 튤립과 장미를 더해 더욱 풍성해진 부천의 봄을 알릴 계획이다.부천 봄꽃 관광주간 선포식에는 ‘부천에서 만나는 5색 봄꽃여행’을 주제로 부천의 5가지 봄꽃과 주요 관람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봄꽃을 테마로한 무용단 공연과 오색 연날리기 곡예비행 이벤트를 비롯해 팝페라, 대중가수 축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