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조경가이자 건축가인 찰스젱스의 ‘특별강연’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1주년 기념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서울대 환경대학원 103호 종합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에서 주관하고 순천시와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가 후원하는 이번 특별강연은 ‘The Universe in the Landsc
세계의 지속가능관광 전문가가 서울에 모인다. ‘지속가능관광(Sustainable Tourism)’이란 환경과 관광개발이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고, 환경을 보전함으로써 먼 장래에까지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환경부는 28일 ‘지속가능관광’을 주제로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가 전세계 사막화 방지를 위한 협약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았다.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의 결과를 보고하고 각국의 이행사항과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의장단 회의가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총회에서 의장국으로 선출된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행사로 UNCCD 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과 분단의 상징처럼 된 한국과 독일이 각각 남·북한, 동·서독 대치지역의 자연생태 보전과 활용을 위해 손을 잡았다.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3일(현지시각)베를린 한국대사관에서 독일연방 자연보전청의 베아테예셀(Beate Jessel) 청장과 한국의 비무장지대(DMZ)와 과거 동독과 서독을 갈랐던 국경의 철조망을
4월 5일부터 네달란드 벤로에 열리는 ‘플로리아다’에 순천만을 형상화 한 ‘뻘’이라는 주제로 출품한다. 이 작품은 컨셉츄얼가든(개념정원)으로 한국의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지형적 특색과 자연이 수놓은 독특하고 세련된 형태감을 형상화 했다. 또한 습지의 본질인 뻘을 통해 뻘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새해 연초부터 조경계 내부에 논란이 뜨겁다. ‘2018 세계조경가협회(IFLA) 세계총회’의 한국개최를 놓고, 한쪽에서는 조직과 절차를 무시한 결정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과 과정상 문제가 발생했다치더라도 총회개최가 확정된 만큼 총회는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 논쟁은 조직의 기본적인 틀에서 벗어나 공식적인 절
지난해 7월 7일 새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됐다는 뉴스가 대한민국을 들뜨게 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라펜트 뉴스와 한국조경신문은 ‘2018년 IFLA(세계조경가협회) 세계대회 한국 유치 확정’ 기사를 보도했다. 라펜트는 이틀 뒤인 9일자 추가 보도에서는 ‘2018 IFLA 세계대회 유치 숨은 공신&rs
내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환경올림픽,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개막이 250여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이 순항 중이다. 제주도특별자치도와 환경부는 지난해와 올해 초 범도민지원위원회와 WCC 조직위원회를 각각 출범시킨데 이어 현재는 제주 총회에서 다룰 창의적 의제 발굴과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생태문화체험 탐방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프랑스 한 대학 내에 한국식 정원이 최초로 조성됐다. ‘솔섬정원’이라는 이름의 이 한국식 정원이 조성된 곳은 프랑스에서 한국학과를 처음 개설한 파리 7대학 중앙에 위치한 동양학부 건물 5층 옥상. 솔섬정원은 바닥 면적이 약 150㎡로 중심에 소나무가 식재돼 있다. 정원을 둘러싼 담장은 호랑이, 십장생 무늬 등 한국의 전통 문양이, 처마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다. 스위스 비영리 재단 뉴세븐원더스는 한국시간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도를 비롯한 7개 지역을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잠정 발표이고 공인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몇 주 뒤 최종 발표하지만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낮다. 이로써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2012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iF Product Design Award)’에서 GS건설, 쌍용건설 등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GS건설은 디자인 분야에서 1개,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3개,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 중 플렉스볼(Flexball)’과 ‘오리가미 그라
UNCCD 총회, 지난 10일 개막…2주간의 본격적 일정 돌입 세계사막화 문제의 심각성을 토론하고 사막화 방지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가 지난 10일 오후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럭 낙가자 UNCCD사무총장,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돈구 산
조경가 최신현 (주)씨토포스 대표가 설계한 서서울호수공원이 미국조경가협회(이하 ASLA)에서 주관한 ‘2011 ASLA Award’에서 전문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ASLA Award’는 전 세계의 조경작품 및 연구 프로젝트 중 우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학생부문, 전문가부문, 사회봉사부문 등 3개
서울시 주도로 전 세계의 도시들이 도시디자인에 대해 협력하는 협의체가 창립됐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중국 양저우시 경황지심국제회의센터에서 서울시를 비롯한 17개 도시 대표가 모인 가운데 전 세계 도시디자인에 대한 공동사업을 진행하는 ‘글로벌디자인도시협의체(Global Design Cities Organization : GDCO)’가
김성균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지난 10일~11일 인디아 아메데바드에서 열린 ‘문화경관 국제컨퍼런스’에 초빙돼 기조연설을 했다. 이 국제컨퍼런스는 매년 인도 조경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문화경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김성균 교수는 아시아 IFLA APR 문화경관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참가했다.
‘2018 IFLA(세계조경가협회) 세계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2018년 IFLA 세계총회 개최로 한국은 지난 1992년 서울경주총회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달 2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IFLA 이사회에서 ‘2018 IFLA 세계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018 IFLA 세계총회의 개최 순
오는 2012년 완공목표로 현재 건립 중인 전남 영광군의 ‘문화예술회관’이 국제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은 한국공공디자인지역재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2011 국제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영광군의 문화예술회관이 대상을, 염산면 향화도에 설치 중인 높이 111m의 바다매체타워가 우
경북도 상주시와 청송군이 ‘슬로시티’로 국제 인증을 받았다. 도는 지난 25일 폴란드 리즈바르크 바르민스키(Lidzbark Warminski)에서 열린 ‘2011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상주시와 청송군이 ‘슬로시티’ 회원도시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적으로 143번째, 아시아 대륙에서
산림청은 지난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손니치니 문화센터에서 러시아 극동지역 산림자원의 효율적 개발방안과 러시아의 산림협력 전망 등을 설명하는 ‘극동 러시아 산림자원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를 비롯해 한국과 러시아의 임업 및 목재 관련업계, 학계, 정부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허경 원장이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SO 전략상임위원회에 참가해 영국, 중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표준화기구 대표들과 ISO 표준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ISO 전략상임위원회는 ISO의 주요정책 및 전략 기획·자문기능을 하는 위원회로 영, 중, 독, 프 등 11개국 대표와 ISO사무총장 및 3개 정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