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이 가을을 맞이해 강변북로에 국화꽃길을 조성하고 올림픽대로에 녹지작업 등을 실시해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가꾸기에 나섰다.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계절별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동부간선도로 장안철교 인근 황화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시작했다. 지난 4월 군자교와 중랑교 인근에는 백일홍, 춘자국 등을 파종해 야생화 꽃길을 조성했다.이번에 조성된 강변북로 한강대교 북단 인근 300m의 녹지대에는 국화꽃길을 오는 1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공단은 환경을 생각하는 ESG(환경·사회·투명 경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이 오는 4일(토) ‘제11회 대한민국 여성조경인 힐링 가을답사’를 개최한다.이번 가을답사는 어린이대공원에서 통합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 ‘놀이터 설명’ ▲꿈틀꿈틀 놀이터 답사 및 놀이프로그램 진행 ▲여성조경인 선후배와 만남 등 09시 30분부터 14시까지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집결장소는 모임공간235 건대점으로 참가비는 인당 2만 원이다. 조경학과 여학생을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조경협회(02-564-1712) 또는 여성문화위원회(010-932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경기도 광명시가 가로수 관리에 잇어 학습과 숙의토론을 통해 강전지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올바른 가로수 관리 방안을 만들어 보고자 시민공론장을 개최한다.이번 공론장은 내달 11일(토)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시민공론단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공론 유형은 공공토의형태로 특정 의제와 관련해 공론화할 필요가 있을때 공론(집단지성의 공적판단)을 확인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다수의 시민들이 학습과 숙의과정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이다.공론단 모집기간은 오는 31일(화)가지 진행되며
제주지방기상청이 한라산 단풍 절정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단풍 절정일은 지난 26일(목)로 작년보다 2일 느리고, 평년보다 2일 빠른 수준이다.단풍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약 20%가량 물들었을 때 시작이라고 한다. 그리고 약 80%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절정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단풍 시작 이후 약 2주 후에 단풍 절정이 나타난다.한라산 단풍은 지난 10일(화) 시작됐다. 기상청은 제주 지역의 10월 중순 이후(10월 11일(수) ~ 25일(수)) 일 평균 최저기온은 15.8℃로 작년(14.8℃) 보다 높았다고 발표했다. 아
서울시가 주최하는 ‘동북권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설계공모’에 ㈜씨토포스의 ‘올망졸망 꿈의숲’이 당선됐다.이번 공모전은 연령별 어린이들이 기존 놀이시설 중심의 놀이행태에서 벗어나 동문 일대의 제반 환경과 연계한 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의 모험 및 체험놀이는 물론 보호자 등의 돌봄과 휴식이 가능한 복합여가공간 제공을 위한 독창적이고 우수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당선작인 씨토포스의 ‘올망졸망 꿈의숲’에게는 기본·실시설계권(2억 3,325만원)이 주어진다.‘올망졸망 꿈의숲’은 ▲ZONE 1 ‘올록볼록 놀이숲’ ▲ZONE 2 ‘뽈
환경부가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해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지난 2008년 도입된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쉽게 접하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이번에 선정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은 ▲고흥군 거금 적대봉 ▲충주시 비내섬-철새도래지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진주시 나불천 ▲예산군 황새공원 ▲보령시 보령호-빙도 등이다.이번에 선정된 6곳의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 재밌는건 다 모았다!노원구가 지난 16일(월) 중계동에 위치한 노해공원을 청소년 테마 체육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공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노해공원은 면적 3만 4,647m²로 축구장, 족구장, 베드민턴장, 농구대,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등 다양한 야외체육시설이 설치돼있다. 특히 공원 옆에는 구의 첫 번재 문화·체육복합시설인 중게구민체육센터(구 노원구민체육센터)가 접해있어 주민들의 대표 문화·체육공원 역할을 해왔다.하지만 지난 1995년에 조성된 노해공원은 시설 노후와 및 변화하고 있는 공원 이용 수요를
부천시가 외곽순환도로 하부에 위치한 해그늘식물원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오는 23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해그늘식물원은 ‘햇빛에 가려서 진 그늘’이란 주제로 전국 최초 음지식물을 주제로 지난 2011년 개장했다. 이후 식물원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과 주변 경관 저해로 환경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이에 시는 외부재원(도비) 3.5억 원을 확보해 해그늘식물원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 교육과 각종 체험의 장으로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여가 창출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잘 가꿔온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했다.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산림청과 시·도의 추천을 받아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했다. 7월에는 국민으로부터 신청 받아 20선을 추가해 총 50선을 선정했다.선정된 명품숲길은 하루 정도 산행이 가능하며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특히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조성된 숲길이다.이번에 선정된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포스터 및 홍보
서울시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9선’을 선정했다.서울시 내 단풍 절정 시기는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의 경우 오는 30일경, 도심지역은 11월 초순으로 예측된다.시는 지난해 선정된 96개 노선에 3개 노선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곳은 ▲중구 정동길 - 우리나라 근대의 역사를 품고 있는 건축물과 함께 노란색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강남구 대치1 연결녹지 -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목재데크를 따라 조용한 사색을 즐길 수 있다 ▲강동구 고덕천 - 고덕천변을 따라 미루나무와 메타세쿼이아의 아름다운
청주시가 상당구 낭성면 일원에 1천억 원 규모의 캠핑랜드 민자유치를 이끌었다고 전했다.㈜코베아는 지난 2008년부터 명품캠핑장 조성을 위해 전국 5곳 후보지를 검토했다. 청주시의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러브콜에 청주시를 ‘꿀잼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를 결정했다.코베아는 가칭 ‘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를 조성하고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현재 토지 매입은 완료가 된 상태이며 코베아는 지난 18일(수) 시와 함께 원활한 캠핑랜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부지는 약 15만
한국조경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조경학회와 한국조경협회가 후원하는 ‘2023년 11월 뚜벅이투어’가 강원 동해시로 떠난다.오는 11월 11일(토) 진행되는 투어는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논골담길 바람의언덕 ▲묵호등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무릉별유천지는 1968년 동해시에 쌍용C&E가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3지구로 지난 40년간 채광작업을 마친곳이다. 지금은 다양한 체험시설과 2개의 에메랄드 빛 호수를 품은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난 곳이다. 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코스터, 오프로드 루지,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무릉별열차,
대구광역시에서 처음 선보인 ‘2023 대구정원박람회’가 지난 13일(금) 금호강 하중도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5일간 진행된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개막식에서 “대구에서 처음 진행되는 정원박람회다. (1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대구시가 정원박람회를 계속할 생각”이라며 “하중도의 진입을 편하게 할 수 있고, 하중도에서 캠핑도 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려면 금년도부터 접근로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광장을 공개하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했다.시는 15일(일) ‘광화문 월대 새길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1년 6월 발표한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개획’에 따라 ▲광장의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의 연계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추진했다.특히 광화문 월대, 해치상, 매장문화재 복원 등 역사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광장 재조성을 준비했다. 지난 2018년 6월 시와 문화재청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MOU를 체결하고 복원 작업에 착수
지난 7일(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 개최된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에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가든하이킹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수해로 침체된 봉화 지역의 경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수목원의 다채로운 정원과 금강소나무 숲길, 사과밭길 등을 걸으며 청정자연과 함께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그 밖에도 스탬프투어 및 수목원 전문가 해설 등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이 14일(토), 15일(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2023 제3회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한 지역상생 축제로 진행된다.지난 1, 2회와는 다르게 이번 행사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공주시 등 90개 기업(기존 28개 기업 참여)이 참여해 페스티벌의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행사장은 ▲사회적경제 나눔마당 ▲사회적경제 알림마당 ▲정원장터 마당 등 3가지 구격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구영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이 오는 11일(수) 14시 시민들을 달성공원 초대한다.6회를 맞이하는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새로 선정했다. 전근대 대구 역사를 중심 범위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달성공원 가을 소풍,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1일(수)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역사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선착순 25명으로 진